자료실/책일기

<좋은생각> 10월호

ih2oo 2024. 11. 11. 12:18

(주)) '좋은생각사람들'이 매월 펴내는 월간 잡지 <좋은생각>, 2024년 10월호를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참고되거나 간직하고 싶은 내용들을  여기에 모았다.

내가 주문하여 읽는 것은 큰 글씨 '좋은생각'이라 읽기가 좀 낫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내용을 모두 읽었다. 그러나 읽고 돌아서서 또 읽어도 어려운 내용이 있다. 그러므로 이렇게 적어 두고두고 이해하려 노력할 것이다.

매월 읽는 <좋은생각>의 내용이 모두 좋은 내용들이다.

▲월간 잡지 <좋은생각> 10월 호 표지

 

9쪽, "깊이 알아가는 기쁨"

단골집에 가기, 한 장소에 오래 머물기, 같은 사람을 계속 만나기. 모두 하나를 깊이 알아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양한 장소와 사람, 사물을 접하는 것도 즐겁지만, 이미 연을 맺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시간을 들여 알아가는 일은 나를 새로운 단계로 이끈다.

 

10쪽, 베고니아 마큘라타~갈색 이파리에 물방울무늬를 잔뜩 뒤집어쓴 베고니아 마큘라타, 브라질이 원산지, 화려한 잎과 꽃이 매력적이란다.

한 페이지를 다 옮긴다. 설명할 자료가 마땅하지 않으니 이 글을 또 읽고 싶다.

▲임이랑 님의 글이 실린 페이지 

 

14쪽, 야생동물을 위한 세심한 배려
마스크를 버릴 때 끈이 나오지 않게 잘 말아 버리면 새들이 줄에 묶여 다치지  않아요. 플라스틱 병에 얼굴이 끼어 굶어 죽는 너구리도 꽤 많으니 쓰레기도 조심해 버려야겠죠. 풍경을 비추는 우리 창에 부딪치는 새도 1년에 800만 마리나 됩니다.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붙이면 그들을 구할 수 있어요. 낚시 후 쓰레기만 잘 치워도 도움이 됩니다.

 

60쪽, 나는 편지 큐레이터다. 선인들이 남긴 편지를 찾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도슨트와 큐레이터
도슨트(docent)는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 등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교육자를 뜻해요. '도슨트'라는 용어는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가르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도슨트는 자원봉사자일 수도 있고, 계약직으로 일할 수도 있어요. 그들의 주된 역할은 관람객이 전시물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에요.

큐레이터(curator)는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에서 전시 기획, 작품 수집, 연구, 보존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뜻해요. 큐레이터는 예술작품의 전문가로서, 전시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구성을 기획하고, 작품을 선택하며, 전시의 흐름을 조율합니다. [출처] 도슨트 큐레이터 뜻, 되는 법 - 서천동 창의 미술 학원|작성자 아트톡톡 더함

 

66쪽, 학교 옆에 짝지처럼 붙어 있는 평범한 문구사

짝지~뜻이 맞거나 매우 친한 사람을 이르는 말
 

74쪽, 내가 실천하는 '바이 로컬(buy locall)' 캠페인을 떠올렸다.
제목 '동네를 걸으며'를 쓴 이철재 님의 글을 잘 읽으면 이 말의 뜻을 알 것 같다.
 

76쪽, 패럴림픽을 보고(전지은 작가)
내용을 자세히 읽었다. 그중에 조선의 대표적인 실학자 정약용과 최한기, 홍대용은 저서에서 장애인이라고 해도 각자 가진 능력이 있으므로 , 모두에게 배우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당한 말이라 생각한다.


 
86쪽, 맹그로브 나무 한 그루의 뿌리 개수는 보통 100개에서 500개 정도다. 맹그로브는 이 뿌리를 통해 수면 위로 몸을 띄워 자라는 등 독특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맹그로브(mangrove)는 아열대나 열대의 해변이나 하구 에서 자라는 관목이나 교목이다. 숲을 이루면 붉은 뿌리가 돋보여 홍수림(紅樹林)이나 해표림(海漂林)이라고도 불린다. 열대 및 아열대의 큰 강변, 하구, 바닷가 진흙 바닥에서 자생한다.(출처 나무위키)

▲mangrove(나무위키 캡처)

 

98쪽, 글씨의 획을 분석해 글을 쓰는 동안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추측하는 '필적학'이라는 학문도 있다. 그만큼 글씨는 보이지 않는 많은 것을 드러낸다.


필적학( 筆跡學)~필적은 성격의 표현이며, 따라서 낱말과 글자가 써진 방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면 성격의 특징을 밝혀낼 수 있다는 것이 필적학의 기본 가정이다(→ 필사본). 필적학자들은 개별 글자의 크기, 글자의 기울기, 장식, 각도나 굴곡의 정도 및 그 규칙성 따위의 요소에 주목한다.
그밖에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글의 전체적인 모양과 인상, 위로 긋거나 아래로 내리긋는 힘의 정도, 필체의 매끄러움, 그리고 선의 반듯한 정도 등이다. 직관적 필적학자들은 주로 전체적 인상에 관심을 갖지만, 분석적 필적학자들은 세부적인 것에 주의를 쏟는다. 예를 들면 큼직큼직한 필적은 야망의 표시로 해석하고, 작은 필적은 박식한 체하는 현학의 표시로 해석한다. 필적학자들은 근시나 운동신경 통제력의 상실 따위의 특수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필적 분석이 그 타당성을 잃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다음백과)


104쪽, 너무 자주 들려오는 부정적인 말들 탓에 섭식장애가 생겼다.
섭식 장애는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음식 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신경성 대식증)이 있습니다. 두 질환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식증의 특징은 체중 감소입니다. 거식증 환자는 살이 찌는 것에 대하여 걱정과 공포를 느끼고 비만이 아님에도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제한하거나, 먹은 뒤 인위적으로 구토하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폭식증은 단순히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고 비상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미친 듯이 먹고, 폭식 후에 의도적으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거식증과 폭식증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111쪽, 종량제 쓰레기봉투, 일반과 재활용의 구분
일회용 숟가락과 포크, 빨대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구분하기 어렵고 크기가 작아 재활용품 처리장에서 분류 작업이 힘들기 때문이다. 즉석밥 용기 또한 일반쓰레기이다. 용기 뒷면의 '플라스틱 other'라는 표시는 다양한 재질이 섞여 재활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 (111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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