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버스 타고 청양까지

ih2oo 2025. 3. 9. 19:03

2025년 3월 9일 일요일

공주 선관위에서 900번 시내버스로 정산까지, 정산에서 300번 시내버스로 청양까지 갔고 청양서 점심 먹고 청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직행 버스 타고 공주 종합버스터미널까지 온 오늘의 버스 여행이다. 청양까지 가는 데는 시내버스라 요금이 안 들었고 올 때는 직행버스라 청양서 공주까지 5,600원 버스비가 들었다.  청양 진영분식 어죽 한 그릇 10,000원 오늘 여행비는 15,600원이다.

일요일이라 론볼장이 휴장이라 몸을 움직이기 위해 오늘 일정을 혼자서 하는 여행 코스를 잡은 것인데 안전하고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서 만족스럽다.

집에서 8시 30분, 집을 나서서 신관동 선관위버스정류장에서 900번 시내버스를 탔다.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8시 30분 출발하는 정산행 시내버스다. 승객이 5, 6병 돼 보였다. 우성, 공수원, 안심리를 거쳐서 정산까지 약 40분 걸린 듯하다. 정산에서 청양 가는 시내버스가 9시 50분 이래서 약 40분 동안 정산 터미널 부근을 걸었다. 터미널 앞 쪽에 있는 정산 고등학교 가까이 가 보았다. 정산고등학교는 3월 8일에 개교 53주년 을 맞이한 학교다. 교문 앞까지 가서 학교를 보니 깨끗하게 정돈되었고 운동장과 체육관이 멋진 학교였고 2025학년도 유명 대학교 합격 상황이 우수해 보였다. 시골에서 열심히 가르치는 학교라 생각되었다.

 

 

정산터미널에서 9시 50분 출발하는 청양교통 300번 시내버스를 탔다. 천장호를 지나 대치 터널, 청양 호수를 지나 대치면 주정리 수정초등학교를 지나 청양읍이다. 시외버스터미널과 청양보건이료원 쪽으로    돌아 청양 시내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정산에서 25분 정도 걸렸다.

터미널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한 일이 공주로 돌아갈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는 일이다. 12시 22분 유성 가는 직행버스가 있음을 알고 그 안에 점심 먹고 할 시간이 충분하다. 우선 청양읍내 청양초등학교를 둘러보고 내가 목적으로 삼은 진영분식에서 어죽을 먹는 일이다. 

청양초등학교 가는 길에 옛날 청양 차부가 보인다. 그 길을 지나서 공원도 보았고 역사 깊은 청양초증학교 운동장과 정원을 돌아보고 후문으로 나가 진영분식을 찾아갔더니 옛날 그 맛이다. 한 그릇 남김없이 잘 먹고 시간 기다렸다가 12시 22분 유성행 시외버스에 올라 공주에 도착했다.

 

여행은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는데 멋과 보람이 있고 시간 낭비 하지 않는다.

다음은 어디를 어떻게 가 볼까 궁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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