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2월 25일 화요일

ih2oo 2025. 2. 25. 16:22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생활 일기

화요일은 배꼽 식당이 휴무이고 친절이용원도 쉬는 날이다. 일주일 가운데 월요일이 우리말겨루기도 있고 가요무대도 방송되는 날이라 좋은데 화요일은 별로다. 엊저녁 방송 우리말겨루기에서 나온 띄어쓰기 문제다. 출연자는 딱 한 군데 틀렸다.

 

얼어죽다는 한 단어가 아니어서 얼어와 죽다는 띄어 쓴다. '죽을까 보다는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본용언 보조용언 주성이라 띄어 씀'이라고 자막에 나왔다. 뭔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얼어 죽을까 봐'로 쓰는 게 맞는단다.

 

오늘 복지관 옆 연못가 산책길을 걸으면서 아침 풍광을 감상했다.

▲아침 햇살에 나무도 나도 긴 그림자를 연출한다. 

 

▲공주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8시 30분에 출발한 시내버스가 이 시간에 둑길을 지나고 있는 모습이다.

 

▲연못가 산책길에 걷는 사람이 안 보인다. 그리 춥지도 않은데.

 

▲정안천 냇물에 흰뺨검둥오리 여러 마리가 한가롭게 모여 있는 모습이다.

 

▲연못 물새들을 보면서 가까운 나무 위를 보니 비둘기 한 마리가 보인다. 비둘기는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새이다.

 

▲정안천 냇물에 살얼음이 얼었지만, 군데군데 얼지 않은 곳은 건너편 나무들이 비치어 잔영이 보기 좋다.

 

▲정안천 연못길로 메타세쿼이아길 쪽으로 걸으면서 보이는 화장실과 그 뒤 연기 피어오르는 공장 모습이 정답다.

 

▲공주시립탁구체육관으로 가까워지는 메타세쿼이아길 초입이다. 시계를 보니 9시가 다 된 시간인데 걷는 사람이 보인다.

 

▲파크골프장 부근 정자와 메타세쿼이아 나무다.

 

▲공주 신관동 방일해장국 식당이다. 여기가 유명한 방일해장국이다. 여기서 순두부해장국 8,000원짜리 맛있게 혼자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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