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9일 수요일
-공주시행복누림
공주 유진 코아루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늘 보던 도로 거너편 건물 중앙에 표지판이 달렸다. 자세히 보니 '공주시행복드림'이다. 표지판 밑을 보니 영문으로 'GONGJU COMMUNITY CENTER'다.
공주시는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 신관동 옛 KBS 부지에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복합커뮤니티센터 '행복누림'을 건설 중에 있는데 이제 개관을 앞둔 것 같다.
행복누림은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6449㎡) 규모로,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관 ▲진로교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6개 주요 시설이 들어설 건물로 6월 말 개관 예정이란다.
공감언론 '뉴시스' 기사에 의하면, 2층에는 충청남도 최초로 만화·웹툰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요리창작실, 음악실, 나무공예실, 정보화교육실 등 시민들의 취미와 교육을 책임지는 평생학습관이 2층과 3층에, 실내 체육관과 샤워실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는 3층에 조성된다.
또한 4층과 5층은 청소년 전용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으로, 특성화 수련활동장, 자치활동실, 다목적실, 동아리활동실, 상담실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행복누림을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휴식, 소통, 체육 활동을 즐기고,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18_0003069196
공주시, 교육·여가·문화 거점 될 ‘행복누림’ 6월 개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교육, 문화, 복지, 여가 거점 공간이 될 '행복누림(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최원철 공주시장은 전날 신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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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론볼체육관
오늘도 론볼장에서 론볼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미리 출근하여 제반 준비를 마친 상태다. 매트를 깔고 필요한 잭을 갖다 놓고 점수판을 비우고 하는 준비는 모든 회원을 위한 참다운 봉사요 보람이다. 날씨가 추운 요즈음은 6명씩 경기를 하는 링크가 세 개 정도는 필요하다.
-청룡리 둑길
햇살이 따사로운 오늘 같은 날은 이 둑길 걷기가 좋다. 겨울이지만, 바람 없는 따뜻한 햇살은 비타민 D 생성에 좋다고 하니 아침 햇살을 받고 싶어서 열심히 여기를 걷는다. 90이 넘었어도 젊은이 못지않게 빠른 걸음으로 둑길을 걷는 김동연 어르신의 바쁜 걸음걸이를 부러워하며 나는 천천히 걷는다.
-까치집
대개의 까치집은 이런 곳에서는 보기 힘든데 오늘 유심히 보니 메타세쿼이아 곧은 나무 위에 까치집이 보인다. 까치는 고도의 건축 기술자인 것 같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공주 시내는 가깝다.
공주시 산성동에서 시내버스로 20분 정도 걸리는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망월산 두리봉이 보인다. 두리봉 앞으로 봉황산, 그리고 일락산도 짐작해 본다.
-김종희 한의원
공주시 옥룡동, 활터 골목 입구에 있는 한의원에 코로나 독감 후유증이란 문구가 보인다. 후각 상실로 냄새를 맡지 못하는 괴로움을 치료하기 위해 여기를 다닌다. 근기로 견딘다.
-봄이 보인다. 희망이 보인다.
집 앞 산수유나무 밑을 날마다 지나는데 오늘도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조금씩 꽃망울이 벌어지는 것 같은 느낌인데 냉큼 그 속도가 느리니 답답하다. 그러나 희망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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