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5일 월요일
부처님 오신 날 이튿날, 대체 공휴일이라 두 아들과 부모님 산소 가기로 하여 기다렸다가 동행했다.
호균 차로 아내와 같이 이인 들려서 복룡리 산골짜기 도착하니 정균이 벌써 연희와 도착하여 기다린다. 주변 논들은 벌써 물이 대여졌고 모가 심긴 듯싶었다.


차 안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이 그야말로 신록 그 자체였다.


산소 가는 산 언덕을 어떻게 하든 오르려 해도 도저히 오를 수 없어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두 아들만 보내놓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둘이 나름으로 진설, 참배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대로 대견스럽다.


이인초등학교 부근의 순두부 식당 '수옥'은 널리 알려졌는지 12시경에 이미 만원이라 조금 기다렸다.

'30년 전통의 맛' 그 앞에 기다리는 의자가 놓였다. 도시의 멋이 아닌 정 깊은 주변 모습이 좋았다.

앞을 쳐다보니 마침 살찐 고양이 한 마리가 장미 넝쿨 가시를 피하여 지붕으로 오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날렵한 고양이 모습이다.


든든한 우리 두 아들이다.


우리는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순두부 한 모를 둘로 나누어서 곁들여 먹었더니 든든하다.

공주 옥룡동 강남교차로 부근 가로공원의 화초가 눈에 들어온다. 누군가 정성으로 가꾼 여러 가지 화초가 보기 좋다.



아직도 입맛이 안 돌아왔다. 모두 쓰다.
노 여사도 힘냈으면 한다.
내일은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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