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책일기

심플하게 나이 드는 기쁨

ih2oo 2026. 8. 9. 16:51

2026년 8월 9일 일요일

입추 지난 첫 일요일, 론볼장 출근 안 하니 할 일이 없다. 

더위가 누그러지지 않은 날, 시원하게 보낼 궁리를 하다가 시간 보낼 곳을 도서관으로 정했다.

9시 15분 출발하는 150번 시내버스로 웅진동 문예회관 버스 정류장까지 가서 공주 중진도사관까지 걸었다.

도서관에 들어서니 10시, 거기서 책 한 권 읽고 나오면서 시간 보니 12시. 2 시간 동안 냉방 잘 된 도서관에서 한 권 책을  읽고 일어선 셈이다.

공주 관관안내소 건너편에 있는 이 웅진도서관은 2년 전에 3, 4일마다 왔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 와 보니 회원증도 다시 깔고 하느라 시간 좀 보냈다. 친절한 직원분의 도움이 고마웠다.

서가에서 책을 고르는 데까지 와서 큰 글씨 서가를 알려 주는 직원 분의 친절이 더욱 고마웠다.

우연히 고른 책 <심플하게 나이 드는 기쁨>은 큰 글씨 책으로 일본 사람이 지은 걸 번역한 것이다.

▲공주 웅진도서관

 

▲큰 글자책 서가

 

 

▲새로 들어온 책 서가

 

▲<심플하게 나이 드는 기쁨> 표지

 

▲<심플하게 나이 드는 기쁨>  내용 중 일부

 

▲한참 책을 읽다가 구둥이가 아파서 보니 방석을 대여한다는 안내가 보인다. 기왕이면 독서대도 빌릴 걸 그랬다.

 

▲핸드폰 소리도 무음으로 했고 다른 사람에게 방해 안 되게 주의를 다 했다.

 

▲<심플하게 나이 드는 기쁨>  내용 중 일부

 

▲심플하게 살고 싶어서 더운 날 웅진도사관에 온 어느 분

 

책 소개

나이 드는 것도 이제는 설계가 필요하다.
바쁘게 달려온 인생, 이제는 숨을 고르고
나 자신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 돌아보자.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할 것,
불필요한 것을 줄이는 연습을 할 것,
소식으로 몸을 가볍게 할 것,
곧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것,
열심히 살아온 인생을 칭찬할 것,
그리고 늙음과 싸우지 않을 것!

몸과 마음, 생활 전반에서 복잡함을 덜어내고
심플하게, 홀가분하게 살아가는 즐거움을 배운다.
 

심플하게 나이 드는 기쁨 - 교보문고

나이 드는 것도 이제는 설계가 필요하다. 바쁘게 달려온 인생, 이제는 숨을 고르고 나 자신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 돌아보자.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할 것, 불필요한 것을 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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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일정한 시간에 걷고  운동하고 동료들과 어울려 점심 먹고 오전을 마무리하는 일상이 십수 년째 이어지는 것은 내가 생각해도 대견스럽다.

단숨에 읽은 듯한 것은 내용이 나의 생각과 비슷하거나 공감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오랜만에 한 여름에 도서관에서 피서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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