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3

5월 정기법회

2024년 5월 5일 일요일공주 개명사에서 5월 정기법회가 열렸다.개명사 3층 대법당에서 열린 법회는 우중에도 60여 명 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성도 주지 스님과 구법 법사 스님을 모신 가운데 이용수 총무의 사회로 엄숙히 진행되었다.법회에 앞서 개명사 다도회 회원의 육법공양이 올려졌고 개명사 합창단과 함께 부른 집회가, 삼귀의, 보현행원을 시작으로 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 기원 등으로 이어졌고 신도회장 대신 한 개회사에서 말한 내용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법회에 참석하신 여러 신도님들 반갑고 고맙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호기심을 가져야 하며 늙어서도 배울 건 배워야 한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자. 이제 10일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 오신 날 준비에 수고 많으신 여러분의 노고에 박..

절/공주개명사 2024.05.05

공주시교육삼락회의 답사·탐방 행사

배우는 즐거움, 공주시교육삼락회 봄철 답사·탐방 활동이 지난 5월 2일 펼쳐졌다.사람은 죽는 날까지 배우며 산다. 어려서만 배우는 게 아니고 나이 들어서도 배운다. 배우는 데 즐거움이 있다. 모르는 것을 아는 기쁨이 있다.사람은 알기 위한 호기심이 있어야 사는 즐거움이 있고 희망이 있다.공주시교육삼락회는 교단에서 제자를 가르치던 위치에서 이제 나이 들어 퇴직한 사람들이 ‘가르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을 3대 지표로 삼고 인생 후반을 품격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다.완연한 봄을 맞아 공주시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에서는 봄철 답사 행사로 경기도 심곡서원, 도자박물관 그리고 화담숲을 둘러보았는데 이번 답사는 공주 명탄서원(원장 이운일)의 ‘2024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5월 장미

2024년 4월 30일5월의 장미가 아니고 정확하게 말하면 4월 마지막 날에 본 장미다.4월의 장미라 아직 꽃몽오리만 많지 활짝 핀 꽃이 드물다.이제 곧 5월이니  5월이면 오월 장미가 활짝 피겠지.오늘 공주 신관동 코아루 아파트 울타리에 가지 벋어 피어나는 빨간 장미를 본다,꽃 색이 빨간색뿐이어서 단조로운 느낌이 든다. 여러 색이 고루고루 섞였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빨간 장미만을 보는 것도 의미 있는 거라 생각한다.앞으로 더 많은 꽃이 필 것을 생각하면 계속 이곳을 지나면서 한참 동안 장미꽃을 많이 볼 것 같다. 아쉬운 건 이 장미꽃 향기를 못 느끼는 점이다. 향이 너무 짙어도 안 좋지만, 은은한 장미향이 있으면 좋을 텐데 없다.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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