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4일가끔 걷는 길, 금강교 건너가는 일 그리 어렵지 않다. 513m 거리 걸을만하다. 인도로 걸어가면서 금강과 공산성 풍광을 살피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산성 성곽 밑 웅진탑 부근에는 연륜 짙은 벚나무가 몇 그루 있다. 나무가 나이 먹어 둥치가 온통 상처투성이다. 그 사이로 웅진탑 곰 상이 보이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금강교를 다 건너면 삼거리다. 직진하면 공산성 회전교차로이고 우회전하면 정지산 터널 쪽이다. 웅진탑을 지나 직진하면 백미고을 쪽 음식점과 카페가 많이 있다. 관광안내소 한옥 건물이 운치가 있다. 공산성 서문인 금서루다. 금서를 지나 성곽밑 인도를 걸어가다 본 꽃이다. 쥐똥나무 꽃이 하얗게 핀 모습이다. 공산성 주차장 도로 건너 한식 담장이 완공되어 고풍스러움을 더해 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