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2019년 1월 24일 목요일 공주 종합사회복지관 부근, 정안천 산책길 언덕에는 한겨울 메타세쿼이아가 하늘 향해 서 있습니다. 론볼장에 론볼 하러 온 나는 오늘도 부근의 이곳 둑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이 메타세쿼이아를 봅니다. 이 메타세쿼이아는 겨울도 꿋꿋합니다. 여름의 검푸른 잎도 ..

2018년 12월 25일 화요일 겨울 정안천 산책길을 자전거로 달려 본 모습이다. ▲화려했던 여름이 가고 왠지 쓸쓸해 보이는 정안천 산책길, 그러나 한적한 산책길을 걷는 시민의 모습이 간간이 보인다. ▲정안천 산책길에서 만난 금송의 모습, 찬 서리에 끄트머리가 하얗게 언 모습이 나름의 ..

2018년 9월 5일 수요일 공주 정안천 언덕에 서서 정안천 연못을 본다. 정안천이 흘러가다 금강과 맞닿은 곳에 정안천교가 있다. 이 다리가 정안천의 가장 끝이다. 가장 하류인 셈이다. 이곳에서 정안천을 거슬러 올라 약 2km 정도 올라간 곳에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 정안천교에서 ..

2018년 8월 18일 화요일 요즈음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의 연못은 검푸른 연잎이 한창이다. 늦게 피어오르는 백련의 하얀 꽃잎이 소박하게 얼굴을 내민 곳도 있고 막바지 여름에 검게 타는 듯 잎이 짙은 8월 끝의 연못 모습을 담았다. 공주 정안천 연못은 정안천 냇물 따라 길게 만들어졌으며 ..

2018년 8월 6일 월요일 공주 정안천 연못은 푸른 연잎이 무성하다. 곳곳에 수줍게 핀 하양 백련의 꽃들이 소박하다. 정안천 연못의 여름은 그냥 푸른 빛이 풍성하다. 푸른 연못의 무성함을 이어 풍성한 가을과 겨울을 맞이하자.

2018년 6월 24일 일요일 공주 정안천 변의 연못에 연꽃이 피고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쉽게 연꽃을 볼 수 있는 이곳 정안천은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이제 막 피어나는 백련과 홍련의 연꽃들이 장관이다. 화려하지도 않고 그 크기도 크..

2018년 6월 29일 금요일 공주 정안천 변 산책로는 시민들의 운동과 휴식을 위한 좋은 곳이다. 산책로가 길게 잘 가꾸어져 있고 곳곳에 정자가 만들어져 있고 흔들 그네와 쉼터가 있으며 곳곳에 나무와 꽃들이 심겨 있고 여러 곳에 화장실이 지어졌고 그 관리가 잘되고 있다. 이 정안천 산책..

2018녀 6월 1일 금요일 공주시 복지시설사업소 장애인복지회관 옆에서 본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 모습입니다. 제법 푸른 잎이 자라서 하늘을 가립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엄마와 노는 어린 애들이 귀엽습니다. 이 숲을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도 즐깁니다. 이 메타세쿼..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의 봄꽃이 환하다. 연잎은 이제 조금씩 얼굴을 내밀지만, 아직 연잎답지는 못하다. 그러나 산책을 따라 걸으면 주변에 꽃들이 피어 봄을 알린다. 이곳 정안천변의 꽃들은 전에 비하여 관심을 두지 않아 올해는 별로이지만, 나름의 꽃들은 어기..

2018년 2월 23일 금요일 관골에서 걷기 시작하여 청룡리 복지관까지 시간을 재며 걸어 보았다.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하여 9시 20분까지 약 50분 걸린 셈이다. 빠른 걸음이 아니라 느리적거리는 노인 걸음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리라. 덕성 아파트와 길가의 화원이 보인다. 해링턴과 주공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