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803

오늘 또 갔었지

2020년 7월 25일 토요일 토요일이지만, 론볼장 사람들이 24명이나 왔다. 7시 30분부터 모두 네 링크에서 6명씩 경기를 했다. 한 링크에 A와 B조 두 팀으로 나누어 8이닝까지 한 게임을 끝내고 10시 50분 정도에서 두 번째 게임을 마무리한다. 오늘은 비도 찔금거리는 궂은 날씨인데도 론볼 회원들이 나와서 운동을 하는 걸 보면 연세 많은 으르신들이 할 일이 없는 것 같다. 론볼장에 나와서 운동하는 것만도 건강한 것이고 집안에 우환이 없는 것이고 마음이 한같지니 이렇게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내게 주어진 모든 일과가 무사하게, 재미있게 잘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으로 알아야 한다. 론볼장 옆 야트막한 언덕길에 오르면 바로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이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정안천 연못 구경을 ..

정안천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요즈음 공주 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의 메타세쿼이아 모습입니다. 정안천생태공원 연못 부근 언덕에 조성된 이 길은 공주 시민이 즐겨 찾는 산책길입니다.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이 숲길은 공주의 자랑입니다. 이 숲길이 짧다고 느꼈는지 공주시에서는 더 많은 묘목을 심어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몇 해 안 있으면 그 또한 키가 자랄 것이고 더 굵어지면 볼만할 것입니다. 오늘의 메타세쿼이아 길 모습입니다.

정안천 연못이 어떻다고?

2020년 7월 7일 화요일 2020년 7월 5일 자 충남도민리포터 글을 소개합니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02170&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정안천생태공원 연꽃, 사람들을 부른다 정안천생태공원 연꽃, 사람들을 부른다-인파 속 연꽃의 향연▲정안천 연꽃공주 정안천생태공원에 연꽃이 한창이다. 차로를 달리다 본 연못에 사람들이 많은 모습을 보고 가까이 가보고 싶은 충 www.chungnam.go.kr 이 글에 다 싣지 못한 사진을 여기에 싣습니다. 공주 정안천생태공원 연못에는 백련과 홍련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연꽃 구경을 나왔습니다. 공주에서 볼 수 있는 연못, 소박한 모습입..

연꽃

2020년 6월 18일 화요일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595156&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 풍경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 풍경-산책길에서 배우는 삶의 교훈▲정안천 생태공원의 연꽃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에 드디어 연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처음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해마 www.chungnam.go.kr 요즈음 정안천 생태공원의 연꽃 모습이다. 아직은 연꽃이 피어나는 초창기라서 잘 살펴보아야 드문드문 여기저기 한두 송이 핀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정안천 연못은 넓은 곳에 많이도 피는데 다른 곳보다 호화찬란하거나 요란스럽지 않고 수줍다고나 할까 얌전..

연꽃

공주 정안천 연못에서 피어나는 연꽃 연꽃에서 배우는 삶의 교훈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에 드디어 연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처음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해마다 이곳에 피는 연꽃은 가까운 공주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꽃입니다.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으로 조심스럽게 집을 나서 이때쯤 연꽃이 피겠지 하면서 찾은 연못에 드디어 하얀 연꽃이 피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둑에서 연못에서 멀리 하얗게 보이는 꽃, 백련입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았는데 풀숲 사이로 수줍게 핀 모습입니다. 주변을 살피니 여러 개의 꽃봉오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 며칠 후면 온 연못이 연꽃 천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넓은 연못에 하얀 연꽃으로 덮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더 많은 연꽃이 피기를 기다립니다...

정안천 뚝방길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집에서 론볼 경기장까지 걸어서 갔다. 효성 해링턴 아파트를 거쳐 큰 도로가 끝나면 아주 좁은 골목길이다. 길은 좁지만, 주변의 아파트 주민들이 이리로 많이 다니는 것 같다. 오늘도 걸어가는데 군인 한 사람과 자동차를 만나서 가던 걸음을 멈추고 양보했다. 고물상 옆 골목길이 잘 다듬어져서 걷기 좋았다. 골목길이 끝나고 도로를 건너 정안천 둑으로 오르는 길이다. 이 길로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길은 나있는데 비 온 뒤라 길가의 풀잎에 빗물이 묻어서 운동화가 젖는다. 둑에 오르면 정안천 생태길이 보이고 흙으로 쌓은 길 가에 잡초가 무성하다. 양쪽에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심어서 자라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어리고 길을 방치하여 산책길로는 영점이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언덕길도 주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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