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0일
잎은 다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나무, 정안천 메타세쿼이아다.
론볼 운동 시간을 기다리면서 사무실 안에서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메타세쿼이아의 모습이 그런대로 보기 좋다.
여름에 그 싱싱하던 나무의 자태는 찾아볼 수 었지만, 찬 겨울바람맞으며 굿굿하게 서 있는 모습이 좋다.
혼자가 아니고 옆에 여럿 줄지어 있은니 그래도 다행이다.
지금은 겨울이어서 어쩔 수 없지만, 머지 않아 올봄을 기다리며 서 있어야 한다.
장하고 대견한 메타세쿼이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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