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정안천 생태공원 2012년 11월 6일 화요일 내일이 입동인데 오늘 정안천 생태공원을 자전거로 달렸다. 겨울잠을 자는지 꽃 곰의 옷은 추해 보이고 메타스콰이어 길은 돋보이는 듯했고 구절초 꽃은 아직도 생생한데 연못 속 연잎은 초라하다. 화장실 지붕 위의 박도 볼품없고 그렇게 겨울은 오는가 보다. 정안..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12.11.06
정안천 보행교 2012년 10월 31일 수요일 정안천 보행교를 건넜다. 정안천교 바로 밑에 놓인 다리의 이름을 처음 알았다. 오늘 자전거로 이 다리를 건너면서 자세히 보니 다리의 양쪽 끝에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정안천 보행교'이다. 정안천 인도교도 아니고 보행교이다. 자전거도 다니고 사람도 다니는 다..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12.10.31
정안천 생태공원의 철새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길을 자전거로 달리다 철새가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다. 큰 새, 작은 새, 흰 새, 검은 새, 헤엄을 치는 새, 양지를 즐기는 새도 있고 어쩌다 나는 새도 있다. 수효는 그리 많지 않지만, 물가에서 여유를 즐기는 새들이 보기 좋아서 자..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12.10.20
정안천 2012년 9월 15일 토요일 공주 정안천 변 길을 따라 걸어보자. 정안천에서 노니는 철새들의 한가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수해로 기울어진 원두막을 볼 수 있다. 멋진 초가집의 옛 모습과 수해로 쓸려간 빈자리를 볼 수 있다. 부용화의 수줍음을 볼 수 있다. 꽃 곰을 볼 수 있다. 수해로 휩쓸린..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12.09.15
부용 2012년 9월 15일 토요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꽃길에 요즈음 큼직한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생김새가 무궁화 같기도 하고 접시꽃 같기도 하지만, 색깔이 화사하고 수줍은 것 같은 꽃으로 비로소 오늘 그게 부용화라고 알았다. http://edu.imaeil.com/nonsul/list.php?code=new_14&subp=view&idx=5882에서 알..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12.09.15
정안천과 수수 2012년 8월 8일 수요일 공주 정안천 천변에 수많은 연꽃이 연달아 피고 그 길옆을 따라 둑길이 나란히 간다. 나는 신 나게 자전거로 그 둑길을 달린다. 무더운 여름 바람이 불어도 더운 바람이지만 길 아래는 푸른 연못이다. 둑길 군데군데 수도와 나무 의자를 만난다. 나무 쉼터에 잠깐 머..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12.08.12
정안천 생태공원을 지나며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관골에서 종합사회복지관 론볼장 가는 새 길을 개척했다. 어제 유 사무국장의 차를 탈 기회에 얻은 정보로 무척 빠른 코스를 아침에 체험했다. 오늘 아침 고맙다는 인사를 드렸다. 전막 쪽 유진 한아름 아파트, 보건소와 소방서를 거치는 코스와 주공 6차 아파트 옆 ..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12.07.27
연꽃 2012년 7월 7일 토요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길가 연못에 피어나는 연꽃의 물결 상월에서 모처럼만에 온 블로그 친구 상은과 같이 자전거로 둘러보았다. 키가 큰 하얀 연꽃이 대다수이고 연분홍 연꽃이 그다음이고 가장 소량의 수련을 본다. 가냘픈 그 모습이 앙증맞다고나 할까 뜨거운 ..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12.07.07
정안천 연꽃 2012년 6월 28일 목요일 요즘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에 연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자전거로 꽃길을 달리는 사람도 늘었다. 그리 호화롭진 않지만, 정안천에 공무원이 심은 많은 연꽃이 꽃봉오리를 내놓기 시작했다. 바람에 흔들리는 연꽃들이 물결치듯 춤을 추는 것 같다.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12.06.28
정안천 생태공원 2012년 6월 7일 목요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의 모습이다. 자전거로 달리는 꽃길 가의 모습 개 복숭아도 앵두도 매실도 모두 그대로 떨어졌는지 자금은 볼 수 없다. 무더운 낮, 정오가 가까운데 열심히 잡초를 제거하는 분들의 땀방울이 여러 사람에게 좋은 환경을 보여줄 것을 전제로 공을.. 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