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2011년 9월 22일 목요일 오 회장님과 추어탕을 한 그릇에 7천 원 하는 추어탕이라서 그런지 토란 줄거리 같은 것도 들었고 그보다 미꾸라지 바삭바삭하게 튀긴 것 여남은 마리 접시에 서비스로 내놓아서 소주 한 병 시켰다. 몸살기가 있어서 엉덩이 주사와 혈관 주사 후라서 조심했다. 벽면에 미꾸라지에..

2011년 8월 22일 월요일 공주시 금학동 우금치전적지 동학혁명군위령탑 금학동 생태공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신관동 삼환나우빌에서 주공 6차 아파트, 우남퍼스트빌을 거쳐서 현대 3차까지 자전거로 거기서 4천 원어치 택시로 박 사장을 만나기도 하고 박 회장님과 점심 하고 다시 3차에서 헤어지고 윤진이 귀여운 모습도 보고 삼환으로 귀환 어느 아파트 담벼락 밑에서 콩을 심고 가꾸시..

2011년 7월 31일 일요일 매년 대천으로 가던 피서를 사정상 올해는 우리 집에서 모두 10명이 모였다. 서울의 큰 매제와 막내, 수원 둘째 매제, 조치원 막내 매제, 모두 8명과 우리 내외가 탈 없이 만나서 좋았다. 옆 동에 사시는 고모님과 내종 매제 내외까지 모이니 다복, 다행이었다. 31일은 우리 밭 시찰..

2011년 7월 22일 금요일 지난 토요일 악몽에서 오늘 해방됐다. 그동안 정성껏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신 9층의 아주머니들께 감사하며 내당질 원장의 수고와 물리치료실과 원내 간호사들의 배려에가 고맙다. 오늘 9층에서 내려다 본 내 농사터, 비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재싸게 콩 모종을 한 아내의 정성이 ..

2011년 7월 11일 월요일 공주 전통시장 오일장이 서는 날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오늘, 아내와 둘이서 집에서 3,200원어치 택시를 타고 고추 전에서 내렸다. 열무 한 단에 4,000원짜리 두 단, 조그만 배추 한 단에 3,000원, 마늘 한 접에 25,000원 하는 걸 알만 잘라 달래서 샀다. 시장 청양분식집 맛있는 잔치국..

2011년 7월 3일 일요일 공주 쌍우회 모임을 쌍신동 도토뱅이 식당에서 가졌다. 공주생명과학고 옆 둑길로 가다가 공주장례식장 옆 논길로 가면 쉽게 갈 수 있는데 논길이 포장이 안 됐다고 쌍신정미소 동네로 돌아서 데려다 준 택시 운전기사의 속마음이 의심스러웠다. 몇백 원 더 받기 위해서 그렇게까..

2011년 6월 26일 일요일 공주시 중동 4-45 시대를 마감하기 직전 아내의 일이 고된 것 같다. 깨진 냉장고 야채박스를 깨끗이 씻기도 하고 주방의 바닥을 닦기도하고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버스를 타는 사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이분을 위한 시설이 아늑하게 잘 마련되어져야 한다. 공주의 몇 군데 시내버스 정류장의 실태이다. 공주 관골 버스정류장 공주 금성동 버스정류장 공산성 버스정류장 공산성 입구 연문광장의 버스 정류장 이런 모습이 오른쪽처럼 산..

2011년 6월 18일 토요일 임윤진(任允鎭) 드디어 탄생한 지 백일(百日)이 됐다. 이제 잔병 없이 쑥쑥 크게 됐구나.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잘 싸면 죄는 것이다. 윤진이 백일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