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여행/일본

오사카에서 인천으로

ih2oo 2007. 12. 9. 17:40

2007.11.29 (목)

 

  3박 4일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떠나 우리의 서울 인천공항에 무사히 귀국했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이웃나라 일본의 일부분,

  그것도 우리나라의 제주도 같은 풍경의 이세반도만을 돌아 보고

  일본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이것 저것 보고 느낀점이 많다.

 

  1. 일본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잘 알아야겠다

     중국이나 미국 다른 나라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가까운 일본에 대해서는 더욱

     잘 알아야 한다고 느꼈다.

  2.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의 육성에 힘써야 하겠다. 

     외국으로 나가는 우리의 관광객들이 들어오는 외국인들 보다 훨씬 많다는 통계는

     무엇을 말하는가?

     일본의 관광 자원의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애쓴 걸 보면

     우리의 관광자원도 얼마든지 보완 개발 할 소지가 많다고 본다.

 

  3. 항공 수속이나 절차가 더욱 간단히 이루어졌으면 한다.

     교통이 발달되었는데도 12시 5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06시 부터 5 시간이나 허비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너무한 듯하다.

     그 요인은 무엇인가?

 

  4. 여행사와 안내원에게 감사한다.

     관광회사도 여러개 있고 상품도 다양한데 우리가 택한 관광은 80 어르신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었고 적절한 가격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 하나투어 측에 

     고마움을 느낀다.

     각계각층의 관광객들을 안내하는 가이드의 어려운 고충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매우 주요하다는 걸 느꼈다.

     일행에 적절한 식사 자리의 마련에도 신경을 써야하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말씨에도 어르신들을 배려한 언어 구사라든지

     이것 저것 어렵겠구나 하는 것을 알았다.

 

     이번 여행 가이드로 수고한 우리의 김용미 님은

     예쁜 미모에다 언변도 좋고

     특히 일본어를 전공하여서 인지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 능통하여

     우리에게 좋은 자료를 제공하여 주어서 감사한다.

    

     하나투어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


(간사이 공항에서의 수속 중 대기)











(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셔틀열차를 타고 와서 12번 게이트에서 대기)



(이 티켓을 자세히 보면 좌석이 60E 인데

 이 비행기의 가장 맨 끝 뒷좌석이다. 단체승객은 뒷편의 자리라는 법이 있느지 모르지만 그것도 우리 하나투어의 멤버가 가장 뒷자리의 영광(?)을 가져 보는 경험을 했다. 엄청 기분이 나빴지만 누군가는 앉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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