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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에서 신원사로 (080320)

절/공주갑사

by ih2oo 2008. 3. 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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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우회원 산행

(갑사-연천봉-신원사)

 

2008녀 3월 20일 (목)

정수, 현종, 지웅, 혁현, 병일, 건주 총 6 명의 멤버 전원 참석

09:20 공주발 갑사행 시내버스 이용

갑사에서 연천봉 고개까지 두번의 휴식

서울에서 젊은이들 일행 27명과 옥룡동의 젊은이들 3 명 만날 수 있었다.

여유있는 준비물들, 다들 애썼지만 특히 병일님 식구와 같이

바쁜 시간인데도 이것 저것 꼼꼼히 챙겨 와 주어 고마웠다.

65,6세 나이에 쉽지 않은 코스이지만

70 넘으면 어디 하겠느냐고 용기를 갖고 나섰지만 어려운 코스였다.

 

내년 보다 한살 적은 올해 오늘이 더 젊지 않은가.




(정년퇴직자들이라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걷지만 벌써 갑사 천왕문 앞까지)



(갑사 천왕문)

 

천왕문이한?

 

사찰의 문. 일주문 다음에 있다. 일주문을 지나 깨달음을 갈구하며 길을 가는 구도자에게 다다라야할 부처의 세계는 눈에 아직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끊임없이 가야할 길만이 앞에 놓인 상황 앞에서 구도자들은 쉽게 갈등을 겪게 될 것이다. 이쯤에서 눈에 보이는 것이 천왕문(天王門)이다. 천왕문에 있는 사천왕은 이곳에서 구도자들을 맞이한다. 이들은 그 길을 지키면서 힘겨워하는 중생들에게 다시 한번 정진을 위한 각성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마음 속에 아직 남아있는 번뇌를 떨쳐내도록 무서운 모습을 하고 서 있는 것이다. 그들은 또한 청정도량인 사찰을 잡스런 것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고 신성한 불법을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천왕문은 금강역사와 더불어 불법을 수호하는 외호신(外護神)인 사천왕을 모신 전각이다. 외호신이란 불국정토의 외곽을 맡아 지키는 신이라는 뜻이며, 동, 서, 남, 북의 네 곳을 지키게 된다. 이를 사대천왕(四大天王), 사왕(四王), 호세사왕(護世四王)이라고도 한다. 금강역사가 수호의 의미를 가진다면 사천왕은 여기에 더하여 인간을 보살피고 만물을 소생시키며 복락을 나누어주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방위에 따라 청, 백, 적, 흑의 얼굴색을 가지고 있는 사천왕은 불교에서 말하는 서른 세 개의 하늘 중 욕계 여섯 번째 하늘의 첫 번째인 사천왕천(四天王天)의 지배자이다

http://culturedic.daum.net/dictionary_content.asp?Dictionary_Id=10011856&mode=title&query=%C3%B5%BF%D5%B9%AE 참조


(갑사 경내아래 등산로로 오르기 시작하여 금잔디 고개가 아닌 연천봉 고갯길 쪽으로 30여분 올라서 잠깐 휴식, 등산에는 역시 오이가 갈증 해소에 좋은 듯)



(드디어 연천봉 정상에 오르다. 연천봉 낙조는 계룡 8경 중 제3경이고 연천봉 정상은 해발 740미터라고. 게룡산 정상은 828미터라고 배웠는데...)



(연천봉 바로 아래에는 등운암이 있고, 이곳에서는 항상 조용한 가운데 자연을 사랑하여야 한다. 금연지역이며 위반시 범칙금 20만원)



(공주 계룡산의 연천봉에서 본 상봉 쪽)



(저 앞의 연천봉 고개를 건너 삼불봉, 상봉 쪽으로도 가 보고싶은 곳이다)



(연천봉 정상에서의 점심식사. 천원짜리 김밥 다섯 줄을 여섯이서 나눠 먹었어도 빵이며 생과자, 된장 쑥국물, 배와 사과, 방울토마토, 홍삼, 육포, 칡즙, 커피 등 소박하면서도 정성어린 준비물로 하여금 충분한 식사가 되었으며 신원사에 내려와서도 든든하여 허기진 줄을 몰랐다)



(계룡산 상봉을 끌어 당겨 보았다)



(연천봉에서 내려오면서 본 바위 모습)



(계룡산 상봉)



(계룡 저수지 쪽)



(연천봉에서 등운암으로 내려오는 길)



(발 아래 펼쳐지는 저 모습을 보는 재미로 등산을 하는지도 모른다)



(연천봉에서 신원사로 내려오면서 발아래 풍경들을 내려다 보면 과연 장관이다)



(계룡산 상봉)



(멀리 들판의 봄 소리가 들리는가)



(돌층계가 어려운 코스였다는 건주님. 그래도 끄떡않고 잘만 다닌다. 2등이면 잘 걷는 편이지않는가)



(계룡산의 나무들)



(연천봉에서 많이도 내려온 지점에서의 상봉)



(계룡산 신원사 근처 산에 핀 노오란 사수유 꽃)



(이른 봄의 전령 산수유 꽃의 자태)



(공주 신원사 중악단)



(중악단을 가까이 당겨 보다)



(공주 신원사 사천왕문으로 들어가는 병일 님. 절 마다 지극정성으로 절하는 그의 습관이 신원사라고 빼 놓을 수 없지. 늘 그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영원하기를....)



(계룡산 등산 코스도 여러가지)



(신원사에 대한 설명을 다 읽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같아 담아왔다)

 

 

금당(金堂)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가람의 중심이 되는 불전이다. 큰 힘이 있어서 도력(道力)과 법력(法力)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이다.
‘대웅(大雄)’은 고대 인도의 ‘마하비라’를 한역한 말로, 법화경에서 석가모니를 위대한 영웅, 즉 대웅이라 일컬은 데서 유래하였다.
일반적으로 과거의 아미타여래, 현재의 석가여래, 미래의 미륵불 삼세불을 봉안한다. 삼세불에 각각 보현,관음 등 4보살을 협시해서 봉안하는 경우에는 대웅보전이라 부른다. 대웅전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3칸, 대웅보전은 정면 5칸이 일반적이다. 수덕사 대웅전, 봉정사 대웅전, 불국사 대웅전 등 대다수의 사찰에 대웅전이 있다.

http://culturedic.daum.net/dictionary_content.asp?Dictionary_Id=10030483&mode=title&query=%BB%E7%C2%FB%C0%C7+%3Cb%3E%B1%DD%B4%E7%3C%2Fb%3E&dircode=0



(신원사 사천왕문)


(공주 신원사의 입구)



(신원사 입구의 고풍스런 멋진 풍경)


(신원사 주차장에서 오후 3시 10분 시내버스로 공주에 오다. 현금으로는 1,100원의 버스 요금이 내 마이비 카드로는 1인당 1,050원. 공주에서 신원사 행 버스는 10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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