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대 등산로
2008년 4월 28일 (월)
현종 지웅 혁현 병일
제법 봉화대 길이 파래졌다.
나날이 다르게 푸르러지는 것 같다.
소나무 숲길이 더욱 귀중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봉화대 길
그러나 봉화대 정상은 그늘이 부족하다.
느티나무도 아직 어리고.
한창 더울 때 찾는 게 그늘인데, 그늘 좋은 느타나무가 되도록 바란다.
근처의 보살님(당신은 법사스님이라 하심) 말씀에
6월 부터 200 억 들여서 불사를 한다고.
제법 큰 절이 들어설 모양이다.
물을 고맙게 마실 수 있게 해 주신 보살님의 선처에 고마움을 느끼면서
옻나무 순도 잘라가고
심어놓은 농작물에 손대는 사람 때문에
아무것도 못 심겠다는 그 보살님,
수도 꼭지도 함부로 돌려 전기세도 많이 나온다는 그 보살님.
지나면서 고마움을 느끼지는 못할 망정 남의 기물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몰상식한 분들도 문제지만
좀 더 자비를 베푸시는 것도 어떠실지.
참는 것도 한계가 있을테고 오죽하면 저러실까 이해도 된다.
하산기념회는 삼호에서 7개, 나의 기쁨이었다. 다음은 현종 친구가 준비하려나 보다.
(솔향 짙은 봉화대 등산로)
(길 가 초목이 제법 푸르러진다)
(작은 저 벚나무도 곧 큰 나무가 되겠지)
(소나무 향기가 그득한 봉화대 길)
(소나무 속에서 푸르름을 자랑하는 활엽수)
(녹음이 점접 짙어가는 봉화대 길)
(항상 만나는 부서진 운동기구)
(언제나 활기 넘치는 지웅 친구)
(소나무길은 언제나 향기 좋은 길)
(적당한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고, 대화도 나누고, 우정도 돈독히 하는 등산길)
(병일 친구와 지웅 친구)
(현종 친구)
(아직도 철쭉이 피어있는 길)
(철쭉도 머지않아 지겠지)
(제법 녹음이 짙은...)
(공주 시가)
(무란주 동네로 하산. 공주 터널이 이렇게 보이는 곳에서)
(충렬사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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