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름다워
2008년 5월 10일 토요일
현종과 단 둘이서
봉화대를 오르다.
산 길에서 바라본
발 아래의 건물들과
다시 보는 사물들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신록은 더욱 짙어지는데....
처음 만난 배 관장님과
친구 병일과 합세하여
만복에서 현종의 배려로 점심을 즐김
(오늘따라 날씨가 좋아서 시야가 선명하다. 봉화대에 자주 오르지만 오늘같이 시계가 넓은 날도 드물다. 오늘은 그야말로 청명한 날이다.)
(봉화대 오르는 길 옆밭. 올해에도 고구마가 심어질지, 이제 밭이 잘 골라지고 정돈돼있다.)
(정말로 날씨가 청명하여 멀리 공주시청도 가까이 보이고 공주고등학교, 금학초등학교 운동장도 훤히 잘 보이는 날이다)
(숲 사이로 수원골 아파트의 자태가 보인다)
(여기는 금학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 이제 건물이 거의 완성된 듯하다)
(봉화댓길 희망탑 부근의 돌탑. 오가는 사람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진 듯 하다)
(육각정 부근의 쉼터에서 바라보이는 절. 저 편에 그 하얀 목련꽃이 장관을 이루었었는데 지금은 녹음만 한창)
(영어로 N 자 모양으로 본다)
(금강 건너 신관동 쪽의 아파트 단지)
(공주 시가지. 대우아파트, 비둘기 아파트, 강건너 연미산 그 뒷쪽으로 무성산도 멀리 보이는 청명한 오늘이다)
(공주 월성산 봉화대 정상)
(봉화대 정상에서의 현종. 바람이 시원하게 부니까 마음마저 상쾌한가 보다)
(봉화대 정상의 운동기구)
(절 탑앞에서 절하는 병일. 그의 소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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