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3일 토요일
나는 메모를 잘 한다.
메모를 하기 위해서는 항상 몸에 수첩과 필기용구를 지닌다.
나에게는 늘 수첩과 볼펜이 있다.
일정을 메모하는 건 물론이고
무료한 시간에 보이는 특이한 내용을 메모한다.
언젠가 내 수첩에 메모한 글을 옮겨 본다.
『아무튼 나를 아시는 모든 분들,
뭐든지 일단 다 감사드립니다.
내게 보내주신
사랑이나 선물은 물론
욕과 비난도 감사드립니다.
선물은 오긴하게 잘 썼고요,
욕은 많이 먹어서
제 수명이 늘어나고
앞으로 반성하며
더 착하게 살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움에 늘 감사하며 착하게 살고자 노력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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