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어디서 적어뒀던 글

ih2oo 2009. 5. 23. 18:44

2009년 5월 23일 토요일

나는 메모를 잘 한다.

 

메모를 하기 위해서는 항상 몸에 수첩과 필기용구를 지닌다.

나에게는 늘 수첩과 볼펜이 있다.

일정을 메모하는 건 물론이고

무료한 시간에 보이는 특이한 내용을 메모한다.

 

언젠가 내 수첩에 메모한 글을 옮겨 본다.

 

 

『아무튼 나를 아시는 모든 분들,

   뭐든지 일단 다 감사드립니다.

 

   내게 보내주신

   사랑이나 선물은 물론

   욕과 비난도 감사드립니다.

 

   선물은 오긴하게 잘 썼고요,

   욕은 많이 먹어서

   제 수명이 늘어나고

 

   앞으로 반성하며

   더 착하게 살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움에 늘 감사하며 착하게 살고자 노력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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