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5일 월요일
산우회 정수, 현종, 지웅, 나, 건주
다섯 명이 봉화대 산행
영고 윗 산 삼거리에서 열 시 반에 집결하니 요즘은 좀 늦은 감이 든다.
날도 뜨겁고, 더우니 땀도 나고....
그러나 봉화대 오르는 길은
오르는가하면 평평한길이 나오고
굽은 길인가 하면 곧 반듯한 길이 되고
가파른 오르막길도 있고 오솔길도 있고
봉화대 길은 다양하게 전개되어 지루하지 않다.
그러니까 수시로 이 길을 오르내린다.
오늘은 개인 사정에 의하여 육각정까지만 갔다.
혼자서 삼문사 절 주지 스님과 이런 저런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나를 보시더니
착한 분 같다.
만년에 잘 될 것 같다는 둥
좋은 말씀을 해 주시었다.
고맙게 들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오늘 뵈니 머리도 깎으시고
계를 받아 스님이 되셨다고 하신다.
일주문, 사천왕문, 대웅전, 산신각, 요사체 등등
대 불사가 이루어질 모양이다.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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