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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육각정까지

공주의 산/월성산(봉화대)

by ih2oo 2009. 5.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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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5일 월요일

산우회 정수, 현종, 지웅, 나, 건주

다섯 명이 봉화대 산행

영고 윗 산 삼거리에서 열 시 반에 집결하니 요즘은 좀 늦은 감이 든다.

날도 뜨겁고, 더우니 땀도 나고....

 

그러나 봉화대 오르는 길은

오르는가하면 평평한길이 나오고

굽은 길인가 하면 곧 반듯한 길이 되고

가파른 오르막길도 있고 오솔길도 있고

봉화대 길은 다양하게 전개되어 지루하지 않다.

그러니까 수시로 이 길을 오르내린다.

 

오늘은 개인 사정에 의하여 육각정까지만 갔다.

혼자서 삼문사 절 주지 스님과 이런 저런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나를 보시더니

착한 분 같다.

만년에 잘 될 것 같다는 둥

좋은 말씀을 해 주시었다.

고맙게 들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오늘 뵈니 머리도 깎으시고

계를 받아 스님이 되셨다고 하신다.

일주문, 사천왕문, 대웅전, 산신각, 요사체 등등

대 불사가 이루어질 모양이다.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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