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월성산 봉화대 정상을 오르내리면서
등산로를 쾌적하게,
다른 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방법을 찾는 이들이 눈에 띈다.
아무 것도 아니라고 흘려 보낼 일이 아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다.
나도 가끔 길에서 만나는 장애물들을 치운다.
작은 돌이라도 매끈한 길에 놓여있으면 잘못하다간 다리를 다칠 수 있고
길을 걷는데 오가는 사람들에게 장애가 될까 의심스런 것이 나타나면
지나갔다가도 저것이 있으면 안 되지 하고 다시 와서 치우고 간 적도 있다.
봉화대길을 넓히고 고치는 분
끈이 떨어져 너풀거리는 플래카드
플래카드 끈을 바로 매는 분
봉화대 길에 탑 이름이 없어진 모습
탑 이름표를 다시 달아놓은 모습
등산로 안내판
등산로 적당한 곳에 마련된 운동기구있는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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