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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자

자료실/신문잡지

by ih2oo 2010. 9.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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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일자 중도일보에서

 

11면~여름밤 시원한 맥주 '치아엔 독'(대전시 치과의사회 제공)

▲뜨끈한 보양식에 얼얼한 물=

   후루룩 뜨거운 보양식 후 얼얼한 찬물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는 치아를 약하게 만드는 위험한 습관이다. 치아는 겉면에 딱딱한 법랑질과 안에 무른 상아질로 이뤄져 있는데, 급격한 온도차는 과도한 팽창의 차이를 일으켜 법랑질 내에 금이 가게 된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틈이 커지거나 틈사이가 벌어져 치아가 부러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땀 흘린 뒤 갈증에 이온음료=

   더운 여름, 운동이나 야외 활동 후 갈증 회복을 위해 이온 음료를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온 음료는 탄산음료 못지 않은 산 성분으로 입 안에 세균이 활동하기 좋게 만들고 치아를 녹여 충치를 부르게 된다. 특히 갈증을 느낄 때는 살균 성분을 가진 침이 그만큼 적게 분비돼 치아가 썩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든다.

▲새콤달콤 음식에 넣는 식초=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초를 듬뿍 넣어 새콤하게 먹거나 물에 타서 마시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식초는 강한 산성으로 치아 겉면인 법랑질을 부식시킨다. 식초와 같이 시큼한 음식,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시큰거리는 자극이 있다면 치아가 많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과진료가 필요하다.

▲시원한 맥주에 오징어 땅콩=

   여름에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달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맥주는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보리를 발효시키기 위해 다량의 설탕을 넣는다. 때문에 맥주를 마시면 치아에 당분 찌꺼기가 붙어 충치 원인이 된다. 맥주를 마시는 동안 오징어나 땅콩 같은 질기고 딱딱한 안주를 씹으면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 치아가 마모될 수 있다.

▲몇 잔이고 좋아~여름엔 아이스커피?=

   여름에 하루에도 몇 번씩 물처럼 마시는 아이스커피는 시럽을 많이 넣어 달게 만들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치아는 음식물을 섭취한 뒤 2~4분이면 영향을 받기 시작하므로 아이스커피를 마신 뒤에도 소홀하게 넘어가지 말고, 바로 맹물로 입 안을 헹궈낸다.

 

17면~“세계 대백제전 교통 걱정마세요”(공주=박종구 기자)

대백제전 금강교를 밝혀줄 루미나리에 설치 등과 관련, 5일부터 10일까지는 전면 통제키로 하고,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의 경우 주간은 정상운영하되, 야간은 행사관련해 전면 통제키로 했다.

또한, 동아일보 백제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오는

10월 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종합운동장에서, 백제큰길에 이르는 구간을 통제하는 한편,

공주알밤축제가 열리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는 행사구간인 금강교에서 연문광장에 이르는 구간을 통제키로 했다.

웅진성 퍼레이드가 열리는 9월 20일, 10월 2일, 9일 오후 6시에서 8시 30분까지 공주 중동초등학교에서 연문광장 구간이,

퍼레이드 교류왕국이 열리는 18일 등 8차례 야간 행사시간은 문예회관에서 고마복합예술마당에 이르는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행사기간 시내버스 1번과 25번 버스를 행사지인 백제체육관을 경유토록 노선을 변경하는 한편,

100번 버스의 경우 웅비탑, 예술마당, 문예회관을 거치도록 노선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공주시는 대백제전 기간동안

대중교통 이용하기,

차량 홀짝제 및 카풀제,

5분 거리 걷기운동,

자전거타기 생활화 등 시민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20면~“나는 목사요” (이기복 하늘문교회 담임목사)

영어권에서는 신분증을 “아이디”라고 부른다. 그 말은 영어의 Identification의 준말이다. 신원을 말할 때 Identity라고 말하며 이 말은 또 다른 의미로 “정체성(正體性)”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말이고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는 물음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신분을 잊지 말고 “나는 누구요”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면 세상은 달라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신분을 숨기거나 반대로 이용을 하여 해서는 안 될 일들을 자행하기 때문에 국가가 어려움을 당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 준다.

금번 개각에 국무총리와 장관으로 천거된 몇 사람이 국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과 실정법을 어긴 사실이 들어남으로 자진 사퇴를 하였다. 그들은 신분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도자는 자신의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하고 세인의 눈이 무서운줄 알아야 한다. 항상 내가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

 

이 글을 읽고

국무총리, 장차관 후보자들의 도덕성 문제가 거론되는갈 보면 정말 깨끗한 사람, 사람다운 사람이 없는 것인가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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