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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법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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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h2oo 2010. 9. 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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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8일 수요일자 중도일보에서

20면~공주섭 인사(이태봉 충남여고 교장)

 

공수법 인사는 우리의 조상들이 오랫동안 해온 전통 예절이다.

큰 절을 올리기 어려운 장소에서 웃어른을 뵈었을 경우,

남자는 왼손을 오른손 등에,

여자는 오른손을 왼손 등에 가지런히 모은 다음 복부 배꼽 부근에 가볍게 놓은 뒤,

등을 30도 정도 구부려 정중히 예의를 나타내는 것이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회사가 '구글'이라는 검색 업체라고 한다.

그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인재 선발 조건이 3가지인데,

 

'내적 동기가 풍부한 사람, 겸손한 사람, 긍정적인 사람'이다.


교원평가, 교장 초빙제 확대,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 학교를 흔드는 외풍이 요란스럽고 거세다.

학생이 교사를 신뢰하고 존경하지 않으면 교육은 불가능하다.

교사가 가르치는 교과 내용을 불신하고,

지도에 불응하여 대들고

책상에 엎드려 자거나,

혼냈다고 학부모가 교무실에 와서 난리를 피우는

이런 학교의 현주소를 교사의 무능으로만 치부할 것인가!

 

※이 교장님의 글에 공감한다.

 

20면~백제 건축, 치미와 하앙(下昻)(안순택 논설위원)

※이 글에서 어려운 말들이 하도 많아서 나로서는 이해가 잘 안 된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

『대목장 단청장 각자장 번와장 칠장 등 백제 부활에 솜씨를 내어준 중요무형문화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자.』에서

 

대목장~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은 나무를 재목으로 하여 집짓는 일에서 재목을 마름질하고 다듬는 기술설계는 물론 공사의 감리까지 겸하는 목수로서 궁궐, 사찰, 군영시설 등을 건축하는 도편수로 지칭하기도 한다. 대목장은 문짝, 난간 등 소규모의 목공일을 맡아 하는 소목장과 구분한 데서 나온 명칭이며, 와장·드잡이·석장·미장이·단청장 등과 힘을 합하여 집의 완성까지 모두 책임진다. 즉 현대의 건축가라고 할 수 있다. 대목장은 평생을 장인 정신으로 전통을 담은 먹줄로 일생을 살아가기도 한다.

단청장~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청색(靑色), 적색(赤色), 황색(黃色), 백색(白色), 흑색(黑色) 을 기본으로 색(色)을 배색(配色)하여 간색(間色)을 만들어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하여 건물의 천장, 기둥, 벽과 같은 건축의 가구부재(架構部材)에 여러 색깔로 문양과 그림을 그려 넣는 것과 조형품,공예품, 석조건축, 고분(古墳), 불화, 동굴 등에 彩畵(채화)하는 경우등 회(繪), 화(畵)의 개념을 통털어서 말한다.
별칭으로는 단호(丹護), 단벽(丹碧), 단록(丹綠), 진채(眞彩), 당채(唐彩), 오채(五彩), 화채(畵彩), 단칠(丹漆) 등이라 하였다.

이에 종사하는 사람을 화사(畵師), 화원(畵員), 화공(畵工), 가칠장(假漆匠), 도채장(塗彩匠)이라 했다. 승려인 경우는 금어(金魚) 또는 화승(畵僧)이라 하였는데, 이들은 불우(佛宇) 이외에 세속의 건물에도 초대되어 단청일을 하였다. 신라의 솔거(率居), 백제의 백가(白加), 고구려의 담징(曇徵)이 모두 사찰의 벽화를 그린 화승이었다. 조선시대의 궁실, 관아의 역사(役事)에도 도화서(圖畵署)의 화원이 종사한 것을 보아서도 그 유래는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주로 목조건축물에 많이 쓰였다.

 

각자장~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각자란 목판()에 글씨를 새기는 공예를 말하고, 그러한 기능을 가진 장인을 각자장 또는 각수()라고 한다. 

나무에 새기는 사람을 각자장, 구리를 녹여 부어서 글자를 만드는 사람을 주자장이라고 하며, 여러 글자를 나누어서 간수하는 궤에 담아 간수하는 사람을 수장, 박으려는 글의 초본을 소리내어 읽는 사람을 창준이라고 한다.

 

번와장~200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21호로 지정되었다. 기와 덮는 일을 ‘번와(翻)'라고 하고 그 장인을 ’번와와공(翻)‘이라 한다.

칠장~

칠장은 넓은 뜻으로 옻나무의 수액인 칠을 다루는 장인으로 과정에 따라 채취()·정제()·도장()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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