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6일 월요일
공주 월성산 두리봉 오르는 길에는 두 개의 정자가 있다.
그 하나는 음수정에서 올라 삼문사로 넘어가는 산등성이에 월성정이라는 이름의 육가정이 있고
또 하나는 옥룡동 주민세터 쪽에서 오르는 산길 산등어리에 이름없는 욱각정이 그것이다.
나중에 생긴 육각정은 등받니가 있는 앉을자리가 꽤 좋은 정자이지만 아직 그 이름은 없다.
산 길에 만나는 정자는 그야말로 산행에서 피곤한 몸을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좋은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다.
이런 정자가 봉화대 정상에도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봉화대 정상에도 정자 하나 있다면 좀 쉬었다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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