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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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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h2oo 2010. 12. 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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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1일 화요일

중도일보 20면 시사에세이

 

 

아이비리그가 원하는 인간형 (유제봉 국제로타리3680지구 전 총재 )

 

기사 내용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아이비리그

   미국 유명대학인 아이비리그에 당당히 입성한 우리나라 토종학생들이다. (2000년에 2천여 명)

 

 

아이비리그(Ivy League)란 미국 북동부에 있는 8개 사립대학이 1954년에 가맹한 체육시합(미식축구)

 

하버드· 예일· 컬럼비아·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 코넬· 다트머스· 브라운

 

이 학교들의 건물을 덮고 있는 건물외벽에 아이비(Ivy·담쟁이)가 많이 올라와 역사와 전통이 깊음을 의미한다하여 아이비리그로 상징되며 고도의 학문실적, 사회적 위신으로 명성이 높다.

 

 

이 대학들은 한결같이 공부만 잘하는 수재들이 아니다.

우선 외국어에 능통해야하고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거기에 예술과 스포츠에도 재능과 관심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나 부단한 자기노력 끝에 일구어낸

뛰어난 재주 한 가지만 보유하고 있어도 이들이 바로 아이비리그가 원하는 인간형이다.

 

 

공부 9단 오기 10단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사학 모 고교 출신 P학생은 이 학교를 2년 만에 졸업한 장래가 촉망되는 수재다.

그는 불과 17세의 나이에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학 10곳에서 합격통지서를 받아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그런 그도 중학시절에는 집단 따돌림으로 학교가기를 꺼렸다.

수학성적도 뒤처진 쪽으로 분류되었고 어학은 영어에 능통한 학생들이 득실대는 공부벌레들 속에서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맨 하위그룹에 맴돌았다고 한다.

 

 

그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오기와 열정' 이었다.

 

모자라는 부분을 포기하지 않고 집중적으로 학습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았다는 것이다.

잘 나가는 학생의 특징은 모자라는 콤플렉스를 정확히 자극해서 잠재해 있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있다.

P학생의 경우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수재였다. 다만 가끔씩 비슷한 수준의 동료들에 비해 다소 뒤처지는 가벼운 시련이 있었을 뿐이다.

 

 

이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충고하고 싶은 것은, 고액 과외를 서슴지 않으며 오로지 점수 따기 경쟁을 위한 시험요령에만 능통하고 정규학습을 게을리 한다면 기대한 만큼의 실력향상은 일구어내기 힘들 것이라는 점이다.

어느 누구든 어떤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집착하기 보다는 주어진 목표를 향한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오기와 열정을 쏟아내는 학생이 더 많은 것을 이루어 낸다.

 

 

지금 세계의 지식판도는 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인재보다 똑바른 한가지의 달인을 더 요구하는 인재 발굴 구도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아이비리그가 원하는 인간형이다.

 

좋은 정보아 생각되었다.

 

 

아이비리그가 원하는 인간형

 

아이비리그(Ivy League)란 미국 북동부에 있는

 

하버드·

예일·

컬럼비아·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

코넬·

다트머스·

브라운

 

등 8개 사립대학이 1954년에 이 아이비리그에 가맹되어 있다. 학교 건물을 덮고 있는 건물외벽에 아이비(Ivy·담쟁이)가 많이 올라와 역사와 전통이 깊음을 의미한다하여 아이비리그로 상징되며 고도의 학문실적, 사회적 위신으로 명성이 높다.

 

이 대학들은 한결같이 공부만 잘하는 수재들이 아니다. 우선 외국어에 능통해야하고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거기에 예술과 스포츠에도 재능과 관심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다시 말해서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나 부단한 자기노력 끝에 일구어낸 뛰어난 재주 한 가지만 보유하고 있어도 이들이 바로 아이비리그가 원하는 인간형이다.

 

공부 9단 오기 10단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사학 모 고교 출신 P학생은 이 학교를 2년 만에 졸업한 장래가 촉망되는 수재다. 그는 불과 17세의 나이에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학 10곳에서 합격통지서를 받아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그런 그도 중학시절에는 집단 따돌림으로 학교가기를 꺼렸다. 수학성적도 뒤처진 쪽으로 분류되었고 어학은 영어에 능통한 학생들이 득실대는 공부벌레들 속에서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맨 하위그룹에 맴돌았다고 한다.

 

그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오기와 열정' 이었다. 모자라는 부분을 포기하지 않고 집중적으로 학습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았다는 것이다. 잘 나가는 학생의 특징은 모자라는 콤플렉스를 정확히 자극해서 잠재해 있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있다. P학생의 경우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수재였다. 다만 가끔씩 비슷한 수준의 동료들에 비해 다소 뒤처지는 가벼운 시련이 있었을 뿐이다. 그렇게 보면 이들은 시대에 맞게 포장을 바꾼 예전의 그 수석합격자들과 다를 바가 없다.

 

이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충고하고 싶은 것은, 고액 과외를 서슴지 않으며 오로지 점수 따기 경쟁을 위한 시험요령에만 능통하고 정규학습을 게을리 한다면 기대한 만큼의 실력향상은 일구어내기 힘들 것이라는 점이다. 어느 누구든 어떤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집착하기 보다는 주어진 목표를 향한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오기와 열정을 쏟아내는 학생이 더 많은 것을 이루어 낸다. 이제 총 정리에 몰입해서 적어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의욕만이라도 생기는 동기부여를 가진다면 그것으로 족할 것이다.

 

지금 세계의 지식판도는 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인재보다 똑바른 한가지의 달인을 더 요구하는 인재 발굴 구도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아이비리그가 원하는 인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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