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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h2oo 2011. 7.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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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 늘 가슴에… 좋은기사 쓰겠습니다”

 

 

본보 객원기자 60명에 위촉장… 초등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시각 담아

내달 15일부터 '객원기자의 눈' 격주게재

 

기사입력 : 2011-06-26 15:51 [ 임연희 기자 ] 지면 게재일자 : 2011-06-27 면번호 : 22면

 

▲ 중도일보 객원기자 임명식 및 소양교육이 지난 24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인터넷신문 시민기자를 하면서도 이런 체계적인 교육은 처음 받아봤습니다. 심청이 아버지 심학규가 대명천지와 처음 조우한 것처럼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신문 독자였는데 앞으로는 내가 보는 모든 건 기사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살피겠습니다.(홍경석 3기 객원기자)”

 

“기자와 신문의 역할이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객원기자로서 무엇을 할까 고민했는데 교육을 받고나니 나침반을 발견한 듯 눈이 뜨입니다. 기자의 사명을 늘 가슴에 새기며 열심히 뛰겠습니다.(이두한 3기 객원기자)”

 

“제가 썼던 기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기사의 파급효과가 얼마나 큰지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고명선 1기 객원기자)”

 

“객원기자 3년차로서 이제는 날카로운 눈을 가지렵니다.(임혁현 1기 객원기자)”

 

난생처음 기사쓰기 교육을 받은 신입 객원기자들은 심 봉사가 세상을 본 것처럼 눈이 번쩍 뜨였고 경력 객원기자들은 더욱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눈을 가질 각오를 다졌다.

 

올해 신입 객원기자 21명과 1, 2기 객원기자 39명 등 60명의 객원기자들은 지난 24일 위촉장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성기훈 본보 상임고문은 “올해로 창간 60주년을 맞은 중도일보는 독자와 함께 더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객원기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따끈따끈한 생활기사를 많이 발굴해 지면을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우희창 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이기동 대전·충남민언련 사무국장, 신도성 전 중구소식 편집장, 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시민기자의 역할과 책임, 기사 발굴, 글쓰기 요령, 시민기자 운용 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기동 대전·충남민언련 사무국장은 “신문산업의 위축과 독자감소라는 신문의 위기 속에서 시민기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적은 인력과 출입처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직기자들이 다루지 못하는 발품 기사들을 발굴해 지면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 살짜리 초등생 이하원(문지초 3년)학생부터 일흔세 살 김광호(대전시 서구 갈마동)씨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 경력을 가진 이들 객원기자들은 오는 7월 15일부터 격주로 '객원기자의 눈'이라는 주제아래 기존 기사들과 다른 촌스러우면서도 풋풋한 기사와 영상을 선보인다.

 

/임연희 기자 lyh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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