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6개국 여행기(1)

2012년 10월 1일 월요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의 동유럽 여행기이다.

같이 참여했던 여행 단원 36명과 함께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도 여행이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행기를 쓴다.

 

비교적 긴 여행이었고 인솔자의 설명을 주로 적었기 때문에 빠뜨리거나 부정확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댓글을 통하여 수정이나 첨가를 요구하심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으며 올려진 사진에 대한 좋은 의견도 주시기 바란다. 

 

 

2012년 10월 1일 첫째 날

1. 버스 타기

   공주에서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는 첫차를 탔고, 터미널 앞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역시 버스를 탔다.

   공주에서 서울까지는 소요 시간이 1시간 30분에 요금은 8,600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공항까지는 50분이 걸렸고 요금은 15,000원

   소요시간과 요금은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 모른다.

 

2.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침으로 먹은 어묵 고치 가락국수 한 그릇 값이 9,000원이었다. 시중에서보다 곱절 정도 비싸다는 느낌이었다. 

   여행사의 일정표를 보면 공항에 아침 09시 30분에 인솔자 미팅으로 되어 있어서 늦지 않게 도착하여 탑승 수속을 받았고

   13시 인천국제공항 출발 시각을 기다렸는데 비행기는 13시 30분쯤에서야 이륙헸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여 내려다본 지상

 

3, 하늘에서

   평균 고도 10,000m, 평균 속도 시속 850km로 다리는 우리의 대한항공 여객기로 약 11시간을 날아서

   인천 공항에서 13시 30분에 출발하여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00시 30분에 착륙하니 11시간이 걸린 셈이다.

   말이 11시간이지 이 긴 시간 비행하는 동안 용케도 잘 버텨냈다.

   사실은 기내식도 맛있었고 좌석 앞에 보이는 화면으로 비행 정보는 물론이고 영화와 음악 감상도 하고 잠도 자면서 버티다 보니 긴 비행시간도 문제없었다.

   비행 예정은 출발시각과 도착시각이 버스나 기차처럼 정확하지 못한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긴 비행시간을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으리라 본다.

   기내에서는 담요와 이어폰 가벼운 실내화는 물론이고 먹을거리와 마실 거리를 주니 이런 점은 좋았다.

 

가곡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착륙 8분 전 하늘에서 본 프랑크푸르트

 

 

4. 독일에 도착하여

   독일은 한국보다 7시간의 시차가 있어서 독일 시각으로 적습니다.

   18:40 전용 관광버스를 승차하여 인솔자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건강 관리와 소지품 관리를 잘하시라

다른 나라 문화체험의 기회로 삼으라

한국이 대세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영국챠트 1위다.

  한국어가 세계화되고 있다.

독일은

  남한 면적의 3.5배며 인구는 8,700만이며 전쟁 패망 후 라인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다

  우리나라의 경제 개발에 도움을 준 나라며 국민소득이 47,000불의 강대국이다.

  우리의 간호사와 광부가 활약한 과거가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핫센주의 중심이다.

  금융, 교육, 박람회의 도시이다.

  22:10 호텔 도착 (바이렌 주 그레뎅의 ASTAY HOTEL)

  독일에서 첫 밤을 보낸 호텔에서 우리 대한민국 상표를 보고 우리 제품이 세계를 누비고 있음을 확인했다.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화면에서 우리나라 기업을 선전하는 것을 보고 가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독일에서 첫 번째 묵은 호텔

 

10월 1일 투숙한 호텔의 2층의 152호실의 표시

 

 

독일 호텔에서 본 TV 속의 우리나라 기업 선전 방송 내용. 급히 찍어서 사진이 흔들림

 

독일의 호텔 방에 비치된 우리나라가 만든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