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1일 토요일
지난 2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본 성당, 성가족성당이다.
바르셀로나 마요르까 거리에 신 고딕양식으로 세워지고 있는 「성가족 성당」은 그 명칭에서 의미하는 것처럼 가족들이 모여 기도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고.
그래서 성당의 주제 또한 예수, 마리아, 요셉 세 사람의 성스런 가족이 중심이 되고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장 큰 문인 파사드가 3개(탄생, 수난, 영광)나 되어서 아직까지 완공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는 상황이란다.
가운데 두손 든 가이드를 중심으로 이어폰을 쓴 관광객, 인솔과 해설에 효과적이다.
1882년에 착공하였다가 1891년부터 가우디가 이어받아 1926년 사망한 이후 까지 지금까지 공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성가족 성당은 가우디 필생의 역작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수 탄생과 수난 영광 등을 주제로 한 각각의 4개의 탑 중 탄생 부분의 4개의 탑과 지하 예배당만 공사시작 100년 만인 지난 1982년에 완공 되었고 나머지 모두 완공 되려면 앞으로 100년 더 걸릴 것이라고. 공사가 다 끝나면 예수를 상징하는 170미터의 탑과 그것을 둘러싸는 마리아 와 제자들을 상징하는 12개의 탑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성당에서 받은 이어폰을 통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성당 안을 보았는데 가이드의 설명이 구수하고 자세했는데도 한 번 들어서 잘 알 수 있는 내 나이는 아닌 것 같다. 다만, 이 복잡한 성당의 구조를 예수의 탄생과 수난 등 모든 내용을 샅샅이 알고 설명하는 가이드의 지식 수준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우리 일행 32명을 복잡항 성당 안을 인솔하면서 안내 설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어폰을 활용하는 이 성당의 제도에 또한 놀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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