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제주도에서 본 안내판과
오늘 본 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의 안내판을 보고 느낀 점이다.
기왕에 여러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세운 안내판이라면 세우는 것만으로 그치지 말고
계속 잘 볼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해야 마땅하다는 생각이다.
▲제주도 한라수목원의 이용안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목원길 72 / [연동 1000번지 한라수목원]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 안내판은 주변의 수목이 자라서 안내판 글씨가 보이지 않았다.
세울 때는 괜찮았을 것 같았다.
직원이나 간부 누구라도 세심히 관광객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보았다면 저렇게 내버려 두지는 않았을 것 같다.
나무를 자르던지 안내판을 좀 더 높이든지 할 수 있는 일인데도 말이다.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입구의 안내판
만들어 세우고 거들떠보지도 않아서 잡초가 우거져 보이지 않는 안내판이다.
만들어 세운 주최 측에서 조금만 관심을 두었어도 저 지경은 아닐 텐데.
누구라도 해야 한다면 내가 하자.
728x90
'잔잔한미소 > 고쳤으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제, 웅진 천도 1,540주년 (0) | 2015.09.17 |
---|---|
창피한 문화거리 (0) | 2015.05.19 |
창피한 일 (0) | 2015.04.12 |
파손된 국고개 벽돌길 (0) | 2015.04.06 |
빼면 좋을 텐데…. (0) | 2015.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