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3일 수요일
88연우회 모임을 남촌회관에서 가졌다.
12시에 6명이 참석하여 야채불고기로 점심을 하면서 한 시간 반 동안
지난해 10월 모임 이후 그동안 지내온 이야기를 비롯하여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노인성 질환인 전립선 비대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가 관심 있는 분야인 것 같았다.
신, 한, 김 등 회원의 좋은 경험담 말씀을 해 주셨다.
또한, 생약과 양약에 대한 이야기, 특히 아토피 치료에 좋은 경험담도 각범 회원님으로부터 듣기도 했다.
학근 회원님은 손수 만들어 온 유인물로 삶의 지혜라는 제목의 목민심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좋은 글귀를 A4 용지 두 장으로 압축하여 요약 설명해 주셨다.
학근 회원님은 매번 좋은 약재로 만든 청을 가져오시는데 오늘은 보리수 청을 가져오셔서 소주에 타서 먹었는데
6명이 소주 반병도 못 치웠다. 참으로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했다.
1년에 두 번 만나는 우리 88연우회 모임은 그동안의 미납금이 없이 회원 누구나 환영하고 있다.
다음 모임은 10월에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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