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일 화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開明寺)
오늘은 12월 정기법회가 봉행됐다.
최길현 거사님의 집전으로 거행된 법회에는 70여 명의 신도가 소법당에 모였는데
오늘의 법사는 진해 해장사 월산 스님으로 알아듣기 쉬운 법문을 해주시었다.
김영제 주지 스님은 먼 곳에서 와주신 법사님의 법문을 되새겨 실천하고 가장 중요한 것이 나 자신이니 항상 나를 소중히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앞서 개회사에서 오윤식 신도회장은 개명사를 위해 늘 애쓰시는 영제 주지 스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법사 스님의 법문을 잘 듣고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오늘 월산 스님의 법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삼일수심(三日修心)은 천재보(千載寶)요. 삼일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요,
백년탐물(百年貪物)은 일조진(一朝塵)이니라. 백 년 탐한 재물은 하루아침의 먼지와 같다
삼일만 간절한 마음으로 도를 닦아도 천년을 덮고도 남을 보배스러움을 지닌다.
3일 기도의 위력을 나는 안다.
대조사님의 말씀에 “3일만 기도하라! 그러면 모든 게 이루어진다.”
구인사에 와서 3일 기도하고 소원 이룬 사람 많이 보았다.
그런데 3일 기도한다고 그게 이뤄질까? 의심하면 절대 안 이뤄져.
그게 믿음이다.
부처님이 뭐 갖다 주지 않아. 모든 게 자기 자신의 마음에 있어.
부처님 마음과 일치되는 정성과 믿음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
3일이면 이루어지는데 믿음을 의심하면 안 돼
된다는 마음이 중요
사람마다 그 믿음에 따라 달라져
3일 기도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야
그렇게 된다는 신념(信念)
구인사에서 3일 기도면 충분한데 좀 더 믿음에 들려고 4박 5일 기도도 하고 더 길게 기도해
기도와 수도를 구분할 것
수도는 날마다 옳게 살아가는 길을 찾는 것-수도(修道)
구인사 1일 8천 명 수용 가능
공주 개명사 낙성을 앞두고 있는데 3층 대법당을 채울 수 있는 신도가 되도록 노력해야.
개명사는 대사찰(大寺刹)
대조사님의 용맹정진(勇猛精進)의 기도로 하고자 하는 노력 있어야
잠 쫓기 위한 노력-허벅지 꼬집던 추억
바른 마음을 위한 네 가지 바른 끊음
"네 가지 바른 끊음[四正斷]이란 어떤 것인가.
첫째는 단단(斷斷, 끊을 것을 끊음)이요,
둘째는 율의단(律儀斷, 몸가짐을 잘 가져 끊음)이요,
셋째는 수호단(隨護斷, 생각을 지키어 끊음)이요,
넷째는 수단(修斷, 닦아 끊음)이니라.
내가 해야 불법(佛法)
덕 되는 길을 실천해라.
▲공주 개명사 (공주시 신관동)
▲개회사 하시는 오윤식 신도회장님
▲공주 개명사 12월 정기법회에서 법문하시는 진주 해장사 월산 주지 스님
▲개명사 소법당에서 열린 정기법회에 참석하신 신도님들
▲개명사 12월 정기법회
▲월산 스민
▲개명사 신도
▲개명사 주지 김영제 스님
▲개명사 합창단 (단장 이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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