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3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 법당
오늘은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9월 정기 법회날입니다.
매월 첫째 일요일로 법회 날이 바뀐 지 넉 달째인 오늘입니다.
11시부터 김개청 거사님의 집전으로
봉행 된 오늘의 법회에는 80여 명의 신도가 참여하였으며
김도언 주지 스님께서 법문해 주셨습니다.
▲공주 개명사 정기 법회 모습
오늘 개명사에 처음 오신 새 신도는 모두 9명으로 모든 신도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개명사 합창단은 음성 공양으로 ‘님이여’, ‘마음의 불심’ 등 두 곡을 노래했습니다.
▲공주 개명사 새 신도 소개
▲공주 개명사 합창단
오늘 주지 스님의 법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주 개명사 법당
지금은 하안거 기간이다.
안거는 정성으로 관세음보살을 염송하기도 하지만,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말은 생각의 표현이다. 무의식적인 과거의 생각이기도 하다.
입을 청정하게 하여 좋은 말을 하자. 지저분하게 입을 놀리면 안 된다.
파리가 왜 지저분한가? 이곳저곳 지저분한 곳을 옮겨 다니기 때문이다.
탐진치의 치(痴, 어리석을 치), 치심(癡心)~어리석은 마음
무상한 생각을 가져라, 나와 다른 상대의 관계
무상- 무아 -공(空)
마음을 닦아야
계(울타리)~깨끗한 자리
입-행동- 생각-마음으로 이어져
금강삼매경~원효대사가 소 타고 썼다는 경전, 견고한 마음
욕심을 버리고 항상 기도하라.
참고로 신도회장 개회사를 올립니다.
2017년 9월 정기법회 개회사
신도님들 안녕하십니까?
법회가 매월 첫 일요일로 바뀐 지 넉 달째입니다.
공무원이나 학생들의 법회 참석을 편하게
일요일로 변경했는데
아직도 홍보가 부족한 모양입니다.
더 많은 신도님이 정기법회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개명사가 환해졌습니다.
법화경 독송하는데 어둡지 않게 되었습니다.
법화경 독송한 지 이번 주 목요일이 세 번째입니다.
뒤에 있는 법화경 독송용 책상에 이름을 썼습니다.
안 나오시는 여러분을 뵙고 싶었습니다.
아직 몰라서 안 오시는 신도님께도 연락하시어
많은 신도님이 같이 참석하시어
법화경 독송의 인연 공덕을 지으셨으면 합니다.
법당에 촛대와 향로가 밝은색으로 환해졌습니다.
모두 우리 주지 스님의 배려로
개명사가 더욱 좋아집니다.
오로지 개명사를 위해서 애쓰시는
도언 주지 스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합심하자는 의미의 큰 박수를 보내드립시다.
감사합니다.
내일모레, 음력 칠월 보름은 백중입니다.
신통 제일 목련존자와 관련 있는 우란분절입니다.
아침 10시부터 시작하는 백중 제사에 많이 참여하셔서
선망 부모님을 비롯한 여러 조상님, 영가님이 극락왕생하시기를 진심으로 빌어 드립시다.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9월 19일까지 하안거 기간입니다.
열심히 기도하시기 바라며
오늘 법회에 참석하신 인연 공덕으로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개회사를 마칩니다.
성불하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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