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농사

틈새밭 풍경

ih2oo 2017. 9. 30. 16:22

2017년 9월 27일 수요일


틈새밭이 제법 파랗다.


오전에 내린 비를 맞고 더욱 생기가 돋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일전에 비 예보를 듣고 복합비료를 주고 고랑을 파 북돋우고

밭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서 비가 와서 작물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땅콩, 당귀, 고추, 무, 대파, 상추, 쪽파, 호박, 오이, 가지 등

이것만 해도 가짓수가 열 개다.

참 방풍도 있고, 부추도 있고, 돌나물도 있는 이 밭 모습이다.


농사짓는 기분이 이런 걸 보는 재미 같다.

아직도 파란 생기 돋는 틈새밭이 마음마저 푸르게 한다.



▲생기 돋는 틈새밭



▲내가 짓는 틈새밭 모습



▲무가 자라고 있는 틈새밭



▲땅콩, 가지, 무가 자라는 틈새밭



▲대파와 가지 사이에 당귀도 자라고 있는 틈새밭



▲땅콩과 당귀 사이의 대파 모습



▲쪽파 심은 곳에 상추씨를 뿌렸더니 연하게 자라고 있는 상추



▲땅콩 가지와 잎이 무성한데 얼마나 맺을지 궁금하다


▲상추가 쪽파밭에서 공생하고 있다.



▲늦게 심은 들깨들



▲생기 돋는 틈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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