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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가치

자료실/신문잡지

by ih2oo 2017. 12.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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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중도일보 22면에서 

독서에 대한 좋은 내용이라 생각되어

기억할만한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변하지 않는 가치, 독서

홍승용(중부대 총장), 중도일보 20171214일 자 22

 

중국 당나라 시성 두보의 시 중에 '남아수독오거서'라는 구절이 있다. 학자나 지도자가 되려면 모름지기 평생 다섯 수레 분량의 책 읽기를 권면하는 말이다.

 

대학 도서관의 장서 수는 학문 경쟁력을 위한 기초체력과 같다.

명문대학의 브랜드 가치는 도서관장서의 양과 질에서 상관관계에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는 73개 도서관에 1900만 권의 장서를

예일대는 1500

영국의 옥스퍼드대는 1200만 권의 장서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서울대가 520만 권으로 가장 많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200~300만 권 수준이다.

지방 사립대는 장서가 50만 권을 밑도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다.

 

변화하는 시대조류를 읽고, 전문성을 높이고, 전략을 바꾸어야 할 때 책을 찾는다.

 

'2016 대학 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국 430개 대학교 학생들은 매년 학교 도서관에서 5.5권의 책을 대출했다.

문제는 통계가 시작된 200810권에서 8년 연속 대출 권수가 감소한다는 점이다.

또한, 1년간 대출 경험이 없는 대학생 비율이 42.3%에 이르며,

대학생의 약 40%가 전공서를 제외하고는 책을 전혀 읽지 않는다고 한다.

 

창의성은 지적 호기심에서 유발되며,

지적 호기심은 책 읽기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라고 했다.

독서가 균형 있는 삶을 만들어 줬다는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 동안 매일 잠들기 전 1시간씩 독서를 했다고 한다.

 

현대사회에서의 훌륭한 지도자나 성공한 CEO들은 대부분 다독가이거나 독서광이다.

지도자가 되려는 분들이나 된 분들이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은 특별한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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