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0일 토요일
명탄서원 토요인문학 강좌 수강생팀이 환벽당을 찾았다.
가사문학관에서 작은 내를 건너서 가는 길이 촌 마을로 가는 길이었다.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김윤제가 후학을 가르치던 정자. 환벽당
2013년 11월 6일 환벽당을 비롯한 그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7호로 지정되었다.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 상류 창계천가의 충효동쪽 언덕 위에 있는 정자로, 나주목사(羅州牧使)를 지낸 김윤제(金允悌:1501∼1572)가 낙향하여 창건하고 육영(育英)에 힘쓰던 곳이다. 환벽(環璧)이란 뜻 그대로 푸르름이 고리를 두르듯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시가문학과 관련된 국문학사적인 인문학적 가치가 매우 큰 곳이며, 별 서원림으로서 가치가 우수한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의 목조와가(木造瓦家)이며, 당호는 신잠(申潛)이 지었다. 송시열이 쓴 제액(題額)이 걸려 있고, 임억령(林億齡)·조자이(趙子以)의 시가 현판으로 걸려 있다.
김윤제는 광주광역시 충효리 태생으로, 호는 사촌(沙村)이다. 1528년 진사가 되고, 1532년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갔다. 그 후 나주목사 등 13개 고을의 지방관을 역임하였다. 관직을 떠난 뒤 고향으로 돌아와 환벽당을 짓고 후학 양성에 힘을 썼다.
[네이버 지식백과] 환벽당 [環碧堂]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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