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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국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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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9일 자 충남도민리포터 글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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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국밥 이야기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부엌에서 만든 집밥을 먹고 자란 나는 지금도 외식보다는 아내가 해 주는 집밥이 좋다.물론 식당에서 사 먹는 외식은 나름의 즐거움이 있지만, 옛날 부엌 문화에 길들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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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옹솥 아는 사람 많지 않을걸요.

큰솥에 물 데우고

가운데 솥에 밥하고

옹솥에 국 끓이던

순서까지 완전 우리 집 빼닮았네.

 

2. 옛날이야깁니다.

공에서 하숙할 때

간장 달랬다가 웃는 걸 보고

지금도 자랑이란 말이 안 잊혀져요.

 

3. 옛날 울 엄마가 생각나네요.

우리 부엌 솥에는 딴솥과 양은솥도 있었고

도고통과 도곳대도 있었고

울 엄니는 설겅 개신 살강이랬고요

찬장도 나무청도 아궁이와 고래도 생각나네요.

싸전 국밥도 있지만, 쇠전 국밥과 주막거리 국밥도, 선지국밥도 있었지요.

어쨌든 옛날 생각이 가득 나네요.

 

4. 이학 따로국밥에 깍두기 생각나네요.

 

5. 사모님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이 맛있어 보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6. 공주국밥 맛이 변했어요.

입맛이 변했나 옛날 구수한 맛이 없어요.

많은 공주인들이 한 마디씩 해요.

옛 맛을 다시 찾았으면...

요즈음은 공주 칼국수가 대표음식 인가 봐요.

 

7. 쌀쌀해지는 날씨, 국밥 한 그릇이면 최고겠죠.

코로나 잠잠해지면 좋은 분들과 같이 자리 만들어 볼게요.

 

8. 집밥이 제일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아내가 해 주는 정성 담긴 집밥이야말로 최고의 성찬이고 임금님 수라상 못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국밥을 참 좋아합니다.

기회 봐서 새이학에 한번 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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