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충남도민 리포터(임혁현)의 글

공주 중동성당

ih2oo 2020. 9. 25. 11:22

2020년 9월 25일 금요일

 

공주 중동성당을 본 내용입니다.

2020년 9월 22일 자 충남도민리포터에 승인된 글입니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30735&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어릴 때 그리던 공주 중동성당

공주 중동성당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멋있게 보아왔던 곳이다. 공산성 밑 미나리꽝 옆길 따라 학교 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뾰족한 지붕이 신기했고, 학교 미술시간에 자주 그리던 곳이다. 중세��

www.chungnam.go.kr

 

중동 언덕에 높이 선 십자가 종탑이 은은한 붉은색 벽돌과 함께 멀리서 봐도 멋진  성당

크리스마스 때마다 받던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생각이 아직도 추억 속에 어른 거리는 곳

공주 중동성당은 1998년에 설립 100주년이었다니 역사 깊은 공주의 근대 문화재이다.

 

내가 간 날 성당에서 아무도 만날 수 없었다.

조용한 성당은 그냥 고요했고 장엄한 기운이 흐르고 있었다.

공산성 쪽으로 올라 역사박물관 쪽으로 내려왔는데 과연 교회는 이런 곳이구나를 느꼈다.

고요, 적막, 장엄 엄숙 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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