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어제 날짜로 잔잔한 미수의 글이 승인됐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26225&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여러 달 이어지는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다.
할 수없이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간다.
멀리는 못 가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는다.
공산성 보다도 가까운 정안천 생태공원이다.
아내와 같이 아침 8시 반 정도에 집을 나서서
한 시간 정도 돌다가 들어온다.
들판은 푸르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다.
걷다 보면 나 같은 사람을 만난다.
마스크 쓰고 열심히 걷는 사람들이다.
서로 조심하며 비킨다.
오늘도 들판은 푸르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728x90
'잔잔한미소 > 충남도민 리포터(임혁현)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산성 남문 길에서 만난 사람, 마부(馬夫) (0) | 2020.10.05 |
---|---|
공주 중동성당 (0) | 2020.09.25 |
화백나무숲이 좋은 공주대학교 (0) | 2020.09.07 |
그때 그 시절 공주를 찾다 (0) | 2020.09.01 |
걷는 재미 보는 즐거움, 흥미진진 공주(公州) (0) | 2020.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