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정월 대보름날

ih2oo 2022. 2. 16. 06:56

2022년 2월 15일 

 

오늘이 정월 대보름날

여기 이 사람 저 사람, 여기저기서 보내준 여러 가지 대보름 사진이 스마트폰에 많이 쌓였다.

그중에 000 님으로부터 받은 내용이다

 

 

다음은 전 상무님이 보내온 보름날 인사장이다

대보름날에 얽힌 사연을 잘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오늘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대보름으로 상원(上元) 혹은, 오기일(烏忌日)이라 합니다.

정월대보름날
이른 새벽, 해가 뜨기 전에
이가 튼튼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생밤. 잣. 땅콩 같은 견과류로 부럼은 깨셨는지요?

또한, 
이명주(耳明酒)라 하여 귀가 밝아지고 일 년 내내 좋은 소식을 듣게 해 준다는

부럼을 안주삼아 차가운 청주 한 잔으로 귀밝이술은 드셨는 지요?

아울러
정월대보름을 맞이 하여
한 해 농사의 풍요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귀밝이술을 비롯하여
오곡밥, 부럼, 각종 나물, 약식 등을 드시면서

그 옛날, 전통사회에서
풍년과 가족의 안녕. 마을공동체의 대동단결의 뜻깊은 의미로 행했던
지신밟기,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도 추억해 보면서

한 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복조리 달기"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 또한
오늘 밤 휘영청 떠오르는 정월대보름달을 보면서

존경하는 
000 님의 만사형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면서 

태양이 저녁놀에 빛나고
밝고 맑은 대보름달처럼

금년
한 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어제 대전 도시철 대전시청역에서 본 광고이다.

 

공주 알밤을 선전하고 있다.

보름날을 맞아 요즈음 고맛나루 장터에서 할인된 값으로 공주 밤을 팔고 있다.

먼젓번 사 둔 밤을 까먹어야겠다.

대전시청역에 붙은 공주 알밤 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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