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9일
정안천 생태공원길을 오늘도 걸었다.
절기 상으로는 오늘이 우수(雨水)인데 날은 그리 춥지 않아서 걷는데 좋았다.
한돈과 한우 만드는 곳의 하얀 김이 보이지 않는다.
토요일이라 작업을 안 하는 것 같다.
주차장에만 차들이 있고 그 위 도로변에는 차들이 없는 것이 토요일임을 알 수 있다.
정안천 냇물은 얼음이 풀리어 오리들의 천국이다.
많은 오리와는 대조적으로 백로가 두 마리, 왜가리가 한 마리
냇물에 보이는 새들이다.
새들이 냇물 위를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로 평화롭다.
백로가 물고기를 포획하는 모습, 어디서 날아왔는지 또 한 마리의 백로
멀리 외롭게 혼자 웅크리고 있는 왜가리, 모두 평화롭기만 한 정안천 냇물 풍경이다.
오늘이 우수이니 3월 5일 경칩까지는 2주 남았다.
봄은 서서히 오고 있겠지.
정안천의 평화로운 새들의 활동 모습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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