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7일
지난 6월 16일, 웅진도서관에서 빌린 책 중 '배려'를 읽었다.
지은이 한상복은 배려를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 적었다.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는 바로
나를 위한 것이다.
배려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라 했다.
배려는 받기 전에 주는 것이며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58쪽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정말 어리석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말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배려(配慮)~여러 가지로 마음을 써서 도와주고 보살펴줌
사람에 대한 작은 예의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치
상대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반면교사(反面敎師)~본이 되지 않는 남의 말이나 행동이 도리어 자신의 인격을 수양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경우를 이르는 말
나를 알아주는 사람
눈높이를 맞추는 사람
이 책이 주는 암시는 읽는 이마다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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