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일
정안천 연못이 시드러 간다.
연꽃도 보기 어렵고
연잎도 전보다 퇴색돼 가는 모양이다.
꽃 피었던 꽃대도 연밥이 되어 까만색이다.
정안천 연못이 9월 되니 점차 겨울 준비에 들어가는 것 같다.
냇물을 보니 백로도 있고 왜가리와 오리도 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가마우지가 보인다.
가마우지는 날개를 활짝 펴서 빨래 줄을 연상케 한다.
알기로는 이 가마우지는 오리처럼 기름샘이 없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물속에서 나오면 이렇게 제 날개를 활짝 펴서 물기를 말린다던가.
한참을 봐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서 있는 모습이 신기하다.
정안천 냇물에서 가마우지의 특이한 모습을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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