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23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사람들로부터 새해 연하장 많이 왔다.
전에는 연하엽서나 카드를 주고받았지만,
요즈음은 SNS로 소식을 전하는 게 일상화 됐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행복하라고, 건강하라고 또,
새해 들어 좋은 일만 많이 있으라고 격려와 덕담을 적은 그림과 글 또는 동영상을 보내고 받는다.
나도 많이 받아서 받고만 그냥 있으면 무관심한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오죽잖더라도
나름대로 하나 만들어보자고 만들었는데 맘에 안 찬다.
그래도 처음 만든 것이지만, 없는 솜씨지만, 정성으로 만든다고 만든 것이다.
올해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라고들 하고
다산과 행복의 해라고들 하니
토끼의 해에 모든 사람이 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그런 의미로 만든 것인데 여러 사람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냈다.
마침 우리 집 방안에 핀 게발선인장, 일명 크리스마스 선인장이 붉고 밝은 색으로 만발한 오늘
여러 사람에게 환한 밝음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다.
모두 다 같이 행복합시다.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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