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0일 월요일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부근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어서 연못가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서 걷는 사람이 즐겨 걷는다.
오늘은 길가 나무들을 보면서 엉뚱한 생각을 했다. 가지가 곧게 벋어 자란 모습이 있는가 하면 두 개나 세 개 또는 여러 갈래로 자란 나무들을 본다. 하나 둘, 셋넷, 다섯까지 찾아보았다.
이 나뭇가지들이 물이 올라 움이 트고 잎이 커져 녹음을 만들 것이다.
냇물의 오리들이다. 부리를 몸속에 처넣고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다.
냇물 건너 둑길로 시내버스가 달리는 모습이다.
길가 앵두나무가 움틀 준비를 마쳤다. 곧 피어날 것 같다.
이 길로 또 한 대의 시내버스가 달린다. 이건 어디로 가는 버스인가?
주차장 가까운 곳의 화장실과 메타세쿼이아 길
넓은 주차장과 정자가 보이는 이곳 화장실은 빈 택시가 서기도 한다. 기사님이 잠깐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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