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지난 4월 6일 공주 중동사거리에서 봉사활동을 벌였었는데 그 주제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 주세요'였다. 행사를 주관한 기관이 바로 공주시 정신건강정보센터였다.

오전 9시 30분에 공주시보건소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각 봉사단체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주시 보건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한다는 간단한 인사에 이어 담당자로부터 행사의 취지와 행동 요령 등을 전달하였으며 4개의 팀 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우리 공주시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 봉사단은 공주시노인회 봉사단체에 공삼회라는 이름으로 소속되어 중동사거리에서 지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삶이 어려울 때 고민하지 말고 전화하세요'라는 전단과 함께 아픈 데 붙이는 파스를 선물로 주면서 홍보하였다.

 

 

오늘 캠페인을 주관한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정신건강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공주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공주시보건소와 국립공주병원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관임을 오늘 알게 죄었다.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치는 공주시 금성길 7에 주소를 두고 있는데 공주교통 시내버스 터미널 입구에서 찾기 쉽다.

건물이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오르는 층계마다 안내 패널이 붙어 있는데 읽어볼 만한 것들이라 사진으로 담았다.

 

이 기관에는 센터장 밑에 1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4명, 사회복지사 10명, 직업치료사 1명 등 전문 자격을 소지한 분들이 근무하며 전화 상당, 방문 교육 등 생명 존중을 비롯하여 정신건강을 위한 일을 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곳의 부서는 생명존중, 정신건강, 아동청소년, 기획행정 등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생명은 존귀하다.

자살 예방 상담, 장신건강 상담, 생활 속 고민, 청소년·청년·여성의 고민 등 다방면의 상담 전화가 개설되어 있고 전문 상담사가 친절하게 상담에 임하는 이곳, 이런 기관이 우리의 곁에서 삶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음을 널리 홍보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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