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6일 화요일
12시 정각에 떠나는 300번 시내버스를 타야 하는 날이다. 청룡리에 있는 복지관 부근 론볼경기장에서 게임이 끝나는 대로 시내버스를 가까스로 타고 옥룡동 회전교차로에서 내렸다.
강*석 님이 사 준 초밥을 김*연 님과 같이 먹었다. 철구네 김밥집에서 8,500원짜리 김밥인데 여러 종류의 초법이 6개 고루 담겼고 가락국수 한 그릇도 곁들이니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다.
▲철구네 초밥
충남역사박물관이 공사가 다 끝났나 보다. 엘리베이터가 보이고 나무가 많이 심어진 것이다. 그러나 주차장이 줄어든 것 같다.
▲충남역사박물관의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끝난 것 같다.
여기가 국고개길. 철구네 김밥집으로 가는 길가의 주소를 보니 국고개길이다.
▲국고개길이란 주소표시가 붙은 곳은 충남역사박물관으로 오르는 길가 집이다.
여기는 중동사거리에서 옥룡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우리는 전에 여기를 국고개라 했다.
▲내일로 가는 문, 찬란한 빛의 도시 공주
12시 시내버스로 가서 충남대 정문에서 내렸다. 충대정문에서 114번 시내버스로 갈아타면 건양대병원에 갈 수 있다. 가는 즉시 도착 인증을 하고 차례를 기다린다. 비뇨의학과 진료실의 구조가 변경되었다. 장영섭 교수의 진료 상담으로 100일 분의 약을 지었다.
▲진료실 표시
대전 시내버스에 붙은 안내표시다. 안전을 위해 미리 일어서지 말고 완전히 서면 일어나라는 친절한 안내다.
▲기다릴게요, 정류장에 도착하면 일어나 주세요.
유성온천역 6번 출구 부근 버스정류장에서 공주 오는 300번 시내버스로 45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유성 오가는 시내버스 승객은 매우 많다. 꼬박 서서 오는 승객이 많으니 시내버스 타기 불편하다.
공주 산성시장에서 내려 공주시보건소에 가서 걷쥬 표시를 보여주니 선물을 준다. 받아보니 몸에 바르는 로션이다. 자신을 위해 걸어서 건강을 유지하고 선물도 받으니 좋고. 앞으로도 열심히 걷자.
▲공주시보건소에서 받은 선물
며칠 전에 구입한 소형 라디오다. 걸으면서 들으려 샀는데 도착한 물품을 보니 스테레오가 아니라 맘에 안 든다. 걸어 다닐 때 한갓진 곳에서 들으려 한다.
▲4만 원짜리 소형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