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사 법회(2023.6.18)

▲개명사 입구

개명사는 공주시 시목길 43-8에 주소를 두었습니다.

▲개명사 가는 골목길, 산딸기

 

▲개명사 입구의 현수막

 

▲개명사 가는 골목길의 사철나무꽃

2023년 6월 가족법회날 공주 개명사 모습입니다. 날씨가 덥지만, 이런 더위쯤 참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에어컨도 선풍기도 켜지 않고 법회가 진행되었는데 모두 견딜만한 듯 보였습니다. 

가족법회는 이번 달에 생일이 든 신도님을 축하하며 주지스님이축원을 올려주는 뜻깊은 법회입니다. 거사님이나 따로 법사 스님을 모시지 않고 주지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되는데 이용수 총무의 사회로 개회사, 법문, 대조시님 10 선계, 등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한기 신도회장, 김순영보살, 경리보살 등 수고하셨고, 이번 달 생일 맞으신 여러분을 축하했습니다.

▲이달 생일 맞은 신도를 위한 주지 스님의 축원

신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지난 월 15일에는 대조사님 열반일을 맞아 구인사까지 많은 신도님이 동참하여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더워지는 날씨에 늘 신도님 건강하시라고 모두의 단합을 요구했습니다.

▲개명사 법회에 참석하신 신도님

▲법회에서 개회사 하는 신도회장

 

 

주지 스님은 법문을 통해서 개명사 신도님들이 신앙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특히 구인사 참배에 대한 의의와 보람, 신도의 자세 등을 스님의 식당 생활이야기, 기도 정진 생활의 실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구인사의 창립기념일이 5월 5일 단옷날인데 이날은 구인사 있는 그 골짜기에 초가 움막으로 시작하는 구인사의 첫날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설명도 덧붙이셨다. 아무리 어려고 힘들어도 적멸궁까지 오르내리는 여러분의 그 값진 노력을 생각하면서 수행정진의 의미를 설파하셨습니다. 

▲법문 하시는 주지 스님

 

공주 개명사에 오늘도 오랜만에 오신 신도님을 만나니 반가웠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신도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내를 둘러보니 신록의 계절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개명사 산딸나무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