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사, 7월 정기법회

2023년 7월 2일 일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 7월 정기법회 날입니다.

60여 명의 신도가 법회에 참여한 이날 법회는, 남해 거사님 집전과 이용수 총무부장 사회로 주지 스님을 모시고 진행되었는데 오늘의 법사는 혜봉 스님입니다.

법회에 앞서 개명사 다도회에서 임향란 보살의 해설과 다도회원들이 6가지 공양물을 정성으로 올리는 의식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회장을 대신한 개회사입니다. 세 가지 후회에 대한 이야긴데 그 내용을 제대로 전달됐는지 부끄럽습니다.

2023년 7월 개회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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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명장 수여가 있었는데 기획부장과 다도 회장 두 사람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개명사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혜봉 법사 스님의 법문 내용의 요지입니다.

제목이 '우리도 부처님같이'입니다.

개명사 신도님들은 금강과 공원 그리고 대학교 등 근처의 좋은 환경에 장엄한 법당을 가진 복 받은 사람들이다. 합창단, 다도회 그리고 관음회 등 신행 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또 보이지 않지만, 이 시간에 공양을 준비하는 여러분이 수고하시고 늘 절을 위해 애쓰시는 간부님 그리고 훌륭한 주지 스님의 올바른 인도로 개명사는 앞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박수를 보내자.

법당에 모신 석가모니 부처님, 관세음보살님, 대세지보살님 등 우리는 매일 이곳 절에서 또는 집에서 부처님 닮아가려고 기도 정진 하는 것이 아닌가, 부처님을 닮아 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바른 생각, 바른말, 바른 행동이 무명을 거두고 우주를 밝혀 이제 가슴 깊이 깨닫자는 것이다. 그러니 정진하고 정진 하자. 물러남 없는 정진을.

부처님의 가르침은 올바른 마음과 바른 행동을 하라는 것이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심 것은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이다. 상월원가대조사 님(1911~1974)이 1945년 5월 ‘억조창생 구제중생 구인사(億兆蒼生救濟衆生救仁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셨다. 천태종 종도됨은 자랑스럽다.

제악막작 중선봉행 자정기의 시제불교(칠 불 통계)를 알자. 모든 악을 짓지 말고 착한 일을 받들어 행하고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이 불교이다. 열심히 지키고 실천하자.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데 어떻게 시주하느냐? 여기에는 재물이 없어도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는 무재칠시가 있다. 그 첫 번째가 화안시다. 환한 열굴로 사람들을 대하는 데 돈 들어가지 않는다. 미소 띤 부처님의 얼굴에서 자비를 배운다.

불제자 된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기도 정진 할 수 있다.

 

 

 

주지 스님은 다음의 요지로 인사말씀 하셨습니다.

훌륭한 법문 하신 법사 스님께 박수를 보냅시다. 법문 말씀을 잘 실천합시다. 새로 임영장 받은 새 간부님들을 축하하며 역할을 다 하시기 바랍니다. 새로 개명사에 오신 새 신도님 두 분을 환영합니다. 또, 오늘 법회에 오신 어린이들 반갑습니다. 법회 때마다 오시고 다른 분들도 어린이들을 데리고 오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간강 하시고 부처님 가피가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개명사 합창단의 음성공양 시간입니다. 오늘 노래는 삼라만상이신 님에게,  보금자리 등 2곡이었습니다. 반주자와 지휘자 그리고 합창단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고운 음성 고맙습니다.

 

 

관음정진과 주지 스님 축원 시간입니다. 

▲개명사 법회, 사회 이용수 총무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개명사 7월 법회 날 개명사 부근의 무궁화, 감, 대추, 산뽕 나무들 모습입니다. 모두 정성으로 가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