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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여는 인문학

잔잔한미소

by ih2oo 2024. 3. 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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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7일 밤 열 시, EBS 2 TV를 보다가 살아 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메모를 했다.

자의누리 경영연구원과 유경서원 원장이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비전임 교수인 서진영 교수의 강연 내용이다.

인문 소양 강의로 '내일을 여는 인문학'.

착하다는 것의 사전적 의미로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상냥하다' 리며 호구(虎口)를 설명했다.

기버와 테이커, giver는 베푸는 사람-받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주는 사람이며, taker는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

삶의 기준은 행복(幸福), 3/4은 정신의 행복이고, 1/4은 물질의 행복

손에 잡히는 게 아닌 마음속에 있는 행복( Happiness is not in your hand, but in your mind)

무재칠시(無財七施)~재물 없이도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

 

 

1. 안시(眼施)~눈으로 베풀다. 호의적 눈길. 경쟁이 심한 사회일수록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대하라. 눈빛 하나로 베풀 수 있다.

 

2. 언시(言施)~말로 베풀다. 따뜻하고 온화한 말을 해주는 게 좋다. 장점 인정, 칭찬, 위로와 격려의 말. 좋은 말만 하고 살아도 짧은 세상.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사람 대하자.

 

3. 화안시(和顔施)~온화한 얼굴로 이야기하다. 화내지 않고 부드럽고 평온하게 남을 대하다. 엄마의 얼굴이 화안시,

 

4. 심시(心施)~따뜻한 마음을 베풀다. 삶의 기준은 행복. 배려와 베풂에 중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베풂에서 가장 중요

 

5. 찰시(察施)~마음으로 살펴보다. 살필 찰. 항상 물어보고 살펴 주는 게 중요. 주변에 내가 살필 것이 있는지 살피는 찰시

 

6. 신시(身施)~자신의 몸을 사용해 남에게 베풀다. 공손한 자세로 인사, 몸으로 남을 돕는 행위, 어려울 때 잊지 않고 도와주는 친구, 자신의 시간을 내주다.

 

7. 상좌시(床座施)~좋은 자리, 앉을 자리나 누울 방을 양보. 거처를 마련. 버스나 지하철 자리 양보,누구나 할 수 있는 베풂, 베풂이 행복

 

하나 더하여 무재팔시(無財八施)로 청시(聽施)~귀로 듣고 베풀다. 청(聽)~왕처럼 큰 귀를 가지고 10개의 눈을 뜬 것처럼 한 마음으로 듣는다. 이청득심(以聽得心)~경청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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