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9일 금요일
매월 끝 금요일은 유성에서 모임이 있어서 오늘도 시내버스 타고 유성 갔다 오는 여행을 했는데 늘 그렇듯이 맨 앞 좌석을 선호하는 나는 오늘도 눈 호강을 할 수 있었다.
아침 9시 시내버스는 반포면 상신리를 거쳐서 충대 정문 앞까지 가는데 나는 반석역에서 내려서 전철로 유성온천역에서 내렸다. 3번 출구로 나와 천천히 걸었다. 천성 교회 앞 홍수진 이발 명장의 집까지 갔고 이잘 후에는 유성 늘 푸른 쌈밥집을 목적지로 하여 다녔던 하루다. 오는 길은 유성온천역 6번 출구 버스정류장에서 오후 2시 20분 시내버스 타고 공주까지 오는 동안 버스 바깥 풍경을 만끽한 하루였다.
봄은 무르익어 한낮 더위가 30도를 육박한다. 벌써 버스 안은 에어컨이 돌아간다. 바깥은 푸른 오월이다. 싱싱한 신록을 구경 많이 하고 눈을 호강하고 온 날이다. 즐겁다.
내 나이 80이 넘은 지 여러 해 됐다. 긍정적으로 사물을 보고 즐겁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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