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0일 금요일정안천 냇물 모습이다.오늘도 흔적이 보인다. 그냥 깨끗한 산책길을 원하지만, 더러는 이렇게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조금만 주의 깊게 행동하면 누구나 언제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보던 쥐똥나무다. 검은색 열매가 꼭 쥐똥같다. 그래서 이름 붙인 것 같다. 다른 열매는 새들이 그냥 안 놔두는데 이건 멀쩡한 걸 보니 새들은 안 좋은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래 남아 있나 보다. 오늘도 길바닥에 새의 흔적이 그대로 있다. 새들 화장실이 따로 있을까? 그런데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 언제 이렇게 실례했을까? 궁금한 냇물이라 멀리서 쳐다본다. 멀리 흰색이 보인다,. 아마 백로일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백로 한 마리, 따로 떨어져 외롭게 있는 모습..